본문 바로가기

2014/0415

Franken Bräu Urhell (프랑켄 브로이 우어헬) - 4.7% 프랑켄 브로이(Franken Bräu)는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Franken)지역 출신으로 프랑켄지역에서도 북쪽 끝인 Mitwitz 라는 마을에 소재했습니다. 독일 맥주 순수령이 반포된지 4년 후인 1520년 Mitwitz 의 작은 농장 겸 맥주 양조장으로서 시작되어진 Franken Bräu 이며 주변지역인 튀링엔과 작센 주를 대상으로 상당한 매출을 올렸다고합니다. 2차 세계대전이후 총 판매량의 70%이상이 급감하였다지만 18대에 걸쳐서 내려오는 양조장 가업은 쉽게 무너지지 않듯이 현재 독일에서는 준 전국구 맥주 브랜드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크롬바커, 벡스처럼 엄청난 대기업의 맥주들에 비하면 인지도는 낮지만 독일에서는 웬만한 맥주 샵에 가면 구할 수 있는 맥주입니.. 2014. 4. 29.
Liefmans Cuvée Brut (리프만스 꾸베 브루) - 6.0% 리프만스(Liefmans)의 꾸베 브루는 리프만스의 다른 맥주인Oud Bruin 과 Goudenband 를 약 15 개의 서로 다른 배치에서나온 것들을 섞은 후 체리를 넣어서 탄생시킨 맥주입니다. 1 년에 단 한 번 양조되는 리프만스 꾸베 브루는벨기에산 체리를 1 헥토리터 당 13kg 을 넣었으며,18개월에서 3년 동안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완성이 됩니다. 병입 된 후 유통기한이 약 10년이나 되는 맥주로서코르크를 감싼 캡슐을 보면 Best Before 일시가 적혀있는데, 2021년 6월까지 마시라고 되어있습니다.한 5년뒤에 마실걸 너무 이른 때에 마시는 기분이 드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리프만스(Liefmans)의 맥주들 -Liefmans Fruitesse (리프만스 프루티제) - 4.2% - 201.. 2014. 4. 27.
Brooklyn Brown Ale (브룩클린 브라운 에일) - 5.6% 작년부터 정식적으로 국내에 소개된 미국 뉴욕 출신의 양조장브룩클린(Brooklyn)의 맥주로 라거, 이스트 인디아 페일 에일과오늘 시음하는 브라운 에일(Brown Ale)까지 총 3 종이 들어왔습니다. 맥주 스타일은 아메리칸 브라운 에일(American Brown)으로아메리칸 브라운은 영국식 브라운 에일에서 비롯한 것으로전반적인 성향은 비슷하지만 미국산 재료가 쓰인게 차이점입니다. 브룩클린이 친절하게 홈페이지에 남긴 사용된 재료 목록을 보면홉은 윌라멧(Willamette)과 캐스케이드, 미국산 퍼글(Fuggle)등미국 출신의 홉들이 사용되었더군요. - 블로그에 리뷰된 브룩클린(Brooklyn)의 다른 맥주들 -Brooklyn East India Pale Ale (브룩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에일) - 6... 2014. 4. 25.
Zhujiang Traditional Extra Strong Beer (주장 트래디셔널 엑스트라 스트롱 비어) - 7.0% 맥주를 다양하게 마시다보면.. 어느 순간 출신지역과 알코올 도수,대략적인 스타일만 보면 어떤 성향을 드러낼지 감이 오게 됩니다. 중국 출신의 알코올 도수 7.0%의 Strong Lager Beer..뭔가 만만하지는 않을 것 같은.. 한국 사람들이 흔히 표현하는소맥과 유사하게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의 맥주처럼 보이긴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맥주를 마셔보기 전의 선입견일 뿐진가는 마셔본 뒤에 판단할 수 있는 것이나..아직까지는 운이 나빴던 건지 중국 출신의 도수 높은 맥주들에서 좋은 경험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영어로는 Pearl River, 우리말로는 진주 강이라는 이름을 가진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Guangzhou Zhujiang Brewery 는1985년 세워졌으며 1997년 처음으로 병 맥주를 출시했습.. 201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