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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Witte kerke (위트 커크) - 5.0% 위트 커크(Witte Kerke)는 현재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벨기에산 벨지안 화이트(Belgian White) 스타일의 맥주로, 워낙 쟁쟁한 벨지안 화이트 맥주가 국내에 많이 진출하기도 했고특히 이 맥주는 특별히 판매하는 곳이 약간 정해진 느낌이라존재조차도 모르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명동의 백화점이었죠. 우리나라에서는 페트루스(Petrus) 시리즈로 매니아들에게 알려진Bavik-De Brabandere 양조장의 벨지안 화이트 브랜드가 바로오늘 시음하는 위트 커트(Witte Kerke)라는 제품입니다. Witte 는 벨기에 북부 플랜더스 어로 White(흰색)을 뜻하며커크(Kerke)는 교회입니다. 따라서 이 맥주의 명칭은흰색 교회(White Church)라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본래는 Bavik .. 2015. 3. 30.
Avery India Pale Ale (에이버리 인디아 페일 에일) - 6.5% 에이버리(Avery) 양조장은 미국 콜로라도 주 Boulder 에소재한 양조장으로 1993년 Adam Avery 라는 사람이설립하였고 양조 책임자도 맡는 형태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미국에서는꽤 잘 알려진 나름 크래프트 맥주계에서는 유명인사로 특히 러시안 리버(Russian River)와의 콜라보이션으로 유명합니다.러시안리버와 에이버리는 Salvation 이라는 같은 이름의공교롭게도 생산하게 되었는데, 소송의 국가 미국에서는상표권에 관해서 소송을 거는 일이 꽤 많았지만 러시안 리버와 에이버리는 이런 바엔 '너네꺼 우리꺼 합쳐보자' 는마인드로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내놓았고 이는 후대에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에이버리(Avery)는 여러 레귤러 상시 맥주와 다양한 시즈널 맥주를.. 2015. 3. 25.
Königsbacher Pils (쾨닉스박허 필스) - 4.6% 쾨닉스박허(Königsbacher)는 독일 서부 코블렌츠(Koblenz)에서만들어지는 맥주로 양조장 이름은 맥주 명칭과 동일합니다. 맥주를 양조한 역사는 꽤 오래된 곳으로 1689년에 시작되었고현재는 독일 맥주 대기업의 하나인 비트부르거(Bitburger) 소속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란 간판 마트나, 빨간 글씨 마트가 아닌중형 규모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쾨닉스박허 맥주이며,캔 제품으로 된 독일식 필스너(Pils)만 구할 수 있습니다. 쾨닉스박허(Königsbacher)라는 이름은 코블렌츠(Koblenz)시 주주변을 흐르는 작은 강 쾨닉스바흐(Königsbach)에서 따왔습니다. 대부분의 독일 맥주들 작명이 그렇듯 뒤에 -er 이 붙으면~~에서 온, ~~의, ~~ 지역에서 만들어진 정도의 뜻이 됩.. 2015. 3. 22.
Ballast Point Piper Down (밸러스트 포인트 파이퍼 다운) - 5.8% 지난 리뷰, 더 지난 리뷰였던 빅토리 앳 씨(Victory at Sea)와인트라 쿠닌드라(Indra Kunindra)가 워낙에 쇼킹했던 맥주라 미국의 밸러스트 포인트(Ballast Point) 양조장이 마치맥주계의 이단아, 돌+I 와 같이 여겨질 겨를도 있었겠지만 크래프트 맥주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맥주 양조장이라고해서모두들 자극적이고 특이한 맥주들만 생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파이퍼 다운(Piper Down)은 스코틀랜드 에일을지향하는 제품으로 별 다른 부가 재료가 들어간 것도 없으며,비틀어서 미국 시트러스 홉을 사용한다는 등 원류에서 벗어나지도 않았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밸러스트 포인트(Ballast Point)의 맥주들 -Ballast Point Calico Amber Ale (밸.. 2015.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