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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Smuttynose Rhye IPA (스머티노즈 라이 IPA) - 6.8% 스머티노즈(Smuttynose)는 미국에서도 꽤 성공적으로 자리잡은크래프트 브루어리로 어떻게 보면 현 상태에 안주해도 되겠으나, 그들은 Short Batch 라는 형식의 실험적인 양조 작업을 통해다양한 사람들과 독특한 맥주를 만드는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호밀(Rye)을 사용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시작한15 번째 Short Batch 는 호밀을 넣은 Rye IPA 였습니다. 오늘 시음하려는 맥주 Rhye IPA 가 15 번째 Short Batch 의결과물로 최근에 국내에 소개된 따끈한 신상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머티노즈(Smuttynose) 양조장의 맥주들 -Smuttynose Big A IPA (스머티노즈 빅 A IPA) - 9.7% - 2012.09.19Smuttynose Old B.. 2015. 6. 30.
Queue de Charrue Triple Triple (꾸에 데 샤루 트리펠) - 9.0% 맥주 정보 조사를 하러 많은 양조장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봤지만꾸에 데 샤루(Queue de Charrue)를 만드는 곳의 홈페이지는 조금 달랐습니다. 보통 양조장의 홈페이지라면 양조장의 역사와 양조장이 갖춘 장비 얘기,물,맥아,홉,효모를 통해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에 관한 설명 등등이 서술되는게 일반적인 양조장의 홈페이지 구성이라 생각하지만꾸에 데 샤루의 Vanuxeem 은 사실상 양조장이라기 보다는맥주 샵(Shop)과 수출 및 중간 유통에 더 신경쓰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엄연한 양조장을 보유중이며 자신들만의 맥주 브랜드를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꾸에 데 샤루(Queue de Charrue)입니다. 1906년 Henri Vanuxeem 라는 사람이 벨기에 Ploegsteert 지역의.. 2015. 6. 28.
BrewDog vs Weihenstephan India Pale Weizen (브루독 대 바이헨슈테판 인디아 페일 바이젠) - 6.2% '평소 각자의 길을 걷던 두 양조장이 협동하여 하나의 맥주를 만든다'콜라보레이션은 맥주 양조장 쪽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이벤트로특히 유명한 양조장끼리의 협업일수록 시너지 효과가 더 큽니다. 영국(스코틀랜드)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양조장 브루독(BrewDog)과독일 바이젠의 교과서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의 콜라보 맥주인 인디아 페일 바이젠(India Pale Weizen)은 각자의 특기를 융합한 맥주로브루클린-슈나이더의 호펜바이세(Hopfenweisse)와 컨셉이 동일합니다.다만 호펜바이세는 바이젠복(Weizenbock)의 베이스가 더 강했다는 것이죠. IPA 와 바이젠(Weizen)의 슈퍼스타인 두 양조장이 만났으니세계적으로도 꽤나 관심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BrewDog과바이헨슈테판.. 2015. 6. 26.
Jolly Pumpkin Oro De Calabaza (졸리 펌킨 오로 데 칼라바자) - 8.0% 2013년 이후로 너무 쏟아져서 넘칠정도로 많은 종류의 수입 맥주들이국내에 수입되었으나 갑남을녀와 같은 비슷비슷한 스타일이 많았던 반면 졸리 펌킨(Jolly Pumpkin)의 수입은 '또 뭐가 들어와?' 라며 수입 맥주 진출 소식에이미 지치고 피로해있던 매니아들의 귀를 쫑긋하게 해주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Artisan 맥주를 표방하는 미국 미시간 출신 졸리 펌킨(Jolly Pumpkin)은상시 맥주를 만들어도 평범하게 만들지 않는 극크래프트적인 양조장으로 기본적으로 왠만한 맥주에 배럴 에이징(Barrel Aging) 특징을 입히며소량 생산을 기본으로하는 자기 색채가 매우 뚜렷한 곳입니다. 오로 데 칼라바자(Oro de Calabaza)는 졸리 펌킨의 연중생산 맥주들 중가장 잘 알려진 제품으로 프랑스-벨기.. 201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