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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Worthy IPA (워디 인디아 페일 에일) - 6.9% 가치있는 워디(Worthy) 양조장은 미국 서부 오레건(Oregon)주Bend 에 소재한 곳으로 불과 2년전인 2013년 초에 오픈했습니다. 워디(Worthy) 양조장은 짧은 공력에 비해 다양한 스타일의맥주를 취급하는데, 미국-독일-벨기에를 넘나듭니다. 많은 맥주들 가운데 워디(Worthy)를 대표하는 맥주는오늘 시음 대상인 가치있는(Worthy) 인디아 페일 에일(IPA)로 국내에는 최근 소개된 제품으로 가격이 IPA 군에선 눈에 띄게 저렴하기에(5,000원 정도)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아메리칸식 IPA 를 표방하는 Worthy India Pale Ale 이지만,핫한 Citra, Mosaic, Simcoe 등등의 홉을 사용하지 않았고그렇다고 클래식한 미국 홉인 C's 쪽 홉들도 사용치 않았습니다. .. 2015. 6. 23.
Passchendaele (파쉔데일) - 5.2% 1차 세계대전 사(史)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이름인가장 피비린내 나게 치열했던 파스샹달(Passchendaele) 전투는1917년 벨기에 서플랜더스 지역 Passchendaele 에서 발생했습니다. Passchendaele 은 벨기에 맥주 쪽에서는 익숙한 명칭들인Roeselare, Poperinge, Vleteren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이 맥주를 만든 Van Honsebrouck 양조장이 소재한Ingelmunster 도 Passchendaele 에서 멀지 않습니다. 전면 라벨에 군장을 멘 군인들이 나오는 것을 봐서도파쉔데일 맥주의 컨셉은 치열했던 전투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스샹달 전투는 벨기에 편인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지만1차~2차 세계대전 모두 벨기에.. 2015. 6. 21.
Sharkinator White IPA (샤키네이터 화이트 IPA) - 4.8% 국내 시장을 선점하여 지명도 및 인기가 많은 브랜드인그레이트 화이트(Great White)에 홉을 다량으로 첨가하여IPA 와 같은 속성을 가미한 것이 샤키네이터(Sharkinator)입니다. 벨지안 화이트(Belgian White) 스타일인 그레이트 화이트였기에샤키네이터(Sharkinator) 는 화이트 IPA 라고 불리게 됩니다.벨지안 IPA 는 보통 트리펠(Tripel) 쪽을 변형시킨데 사용되더군요. 샤키네이터 맥주에도 역시 모태가 된 그레이트 화이트의 심벌인서핑보드와 맥주 잔을 손에 쥔 상어의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작년 로스트 코스트(Lost Coast) 양조장은 이 상어 그림 때문에매우 귀찮지만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던 일을 감행하게 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로스트 코스트(Lost Coast) .. 2015. 6. 18.
Wells Sticky Toffee Pudding Ale (웰스 스티키 토피 푸딩 에일) - 5.0% 바나나 브래드 비어(Banana Bread Beer),더블 초콜릿 스타우트(Double Chocolate Stout)와 같이 재료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작명을 좋아하는영국의 웰스 & 영스(Wells & Young's)사에서작년 또 하나의 맛이 바로 연상되는 독특한 맥주를 내놓습니다. 스티키 토피 푸딩 에일(Sticky Toffee Pudding Ale)로서영국의 디저트인 스티키 토피 푸딩은 아래 사진에 나온 것으로바나나 브래드, 더블 초컬릿의 성공을 본 받아 출시된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웰스(Wells) 의 맥주들 -Wells Bombardier (웰스 봄바르디어) - 5.2% - 2010.03.09Wells Banana Bread Beer (웰스 바나나 브래드 비어) - 5.2% - .. 2015.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