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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Gordon Biersch Blonde Bock (고든 비어쉬 블론드 복) - 7.0% 고든 비어쉬(Gordon Biersch)는 신세계에서 수입하는 맥주로그렇게 때문에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양조장은 미국 크래프트 맥주이 중심지라고도 볼 수 있는캘리포니아 주에 소재했지만 독일식 맥주를 주로 취급합니다. 인디아 페일 에일(IPA)나 벨기에 쪽을 다루기도 하지만Biersch 라는 참 독일스러운 이름과 파운더의 약력이나양조장의 스탠다드 맥주들은 독일식 맥주들입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국내 들어온 맥주들이 볼 수 있네요.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블론드 복(Blonde Bock)이라는 맥주로맥주에 있어서 블론드(Blonde)는 독일어 헬(Hell)과쓰임새가 같기 때문에 '헬레스 복' 에 속합니다. 헬레스복은 마이복(Maibock)이라고도 알려진 스타일로어두운 색을 띄는 도펠복(Dop.. 2016. 1. 25.
Mikkeller Mastodon Mother Puncher (미켈러 마스토돈 마더 펀쳐) - 6.6% 마더 펀쳐(Mother Puncher)...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 맥주는그럴만한 작명센스를 가진 미켈러(Mikkeller) 제품입니다. Mastodon 이라는 메탈 밴드의 멤버 Brann Dailor 가미켈러의 친구이기 때문에 Mastodon 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맥주 스타일은 farmhouse IPA 로 지정되었고, 야생효모 brettanomyces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brettanomyces 만 사용했는지 여부는 딱히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미켈러(Mikkeller)의 맥주들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10Mikkeller 黑 (믹켈러 흑) - 17.5% - 2010.12.20Mikkeller Tom.. 2016. 1. 24.
Guam 1 Beer (괌 1 맥주) - 5.0% 이름이나 라벨 디자인에서 어떤 컨셉인지 딱 알것같은괌(Quam 1) 맥주로 요즘 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때, 더욱더 그리워지는 분위기인 따뜻한 해변과 야자수파란 해변 곁에서 마시면 좋을 것 같은 맥주입니다. 맥주는 Solon Brewery 라는 곳에서 생산되고 있으며병(Bottle)과 캔(Can)으로 출시되는 가벼운 라거 입니다. 여러 마케팅에서 괌(Guam)의 휴양지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기에괌(Guam)에서 만들어진 지역(로컬)맥주일 것 같은 느낌이나, 실제 맥주를 생산하는 Solon Brewery 는 괌의 분위기와 매우 다른미국 위스콘신 주에 소재했고, 미국에서도 추운 지역으로이미지가 박혀있는 시카고에서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Guam 1 맥주 라벨의 오른쪽 하단에 나온 정보를 훑어보면Brewed.. 2016. 1. 23.
Weyermann Cerevisia Michaelbergensis (바이어만 세레비지아 미카엘베겐시스) - 7.1% 독일 바이어만(Weyermann)은 세계에서 가장 이름이 널리 알려진맥주 양조용 맥아(Malt) 제조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2~3년 전의 리뷰를 통해 바이어만(Weyermann)이 맥아 제조만 하는게 아니고밤베르크 메인 공장 내 실험 양조장을 통해 맥주도 소량으로 생산한다 알렸는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친 실험양조가 아닌 2016년 현재까지도 계속 되는걸 볼 때,앞으로 이곳에서 뭐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실험 양조장을 밤베르크 '바이어만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이라 해도크게 무리는 없어보이며, 맥주 테마를 가지고 밤베르크를 여행한다면라우흐비어 양조장들과 함께 꼭 들려야할 곳이라고 강력 추천합니다.더불어 바이어만의 선진화된 맥아 제조 공정 관람도 매우 흥.. 2016.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