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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Fuggles & Warlock The Last Strawberry Wit (퍼글 & 워록 더 라스트 스트로베리 윗) - 4.9% 퍼글 & 워록(Fuggles & Warlock)은 덕후 양조장입니다. 국내에 수입된 맥주 라벨 디자인만 살펴보더라도낡은 느낌 없이 젊은 감성이 튀는게 느껴집니다. 오늘 시음하는 The Last Strawberry Wit 의 라벨을 봐도마치 걸그룹이 마실 것 같은 디자인처럼 보이다가도소위 오덕후들이 열광할 애니의 공주님 캐릭터가 그려져있습니다. 개인적인 디자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일단 내용물이 맛있으면 모든게 다 용서된다고 봅니다. 덕후가 아니라서 그런지 라벨 디자인은 정말 적응이 안 됩니다 The Last Strawberry Wit 의 기본이 되는 맥주 스타일은Wit, 즉 벨기에식 밀맥주입니다. 호가든 타입인게죠. 본래 오렌지 껍질과 코리엔더(고수) 껍질이 들어가기에부가적인 재료가 어색하지 .. 2016. 5. 31.
Trillium Fort Point Pale Ale Mosaic Dry Hopped (트릴리움 포트 포인트 페일 에일 모자익 드라이 홉) - 6.6% 미국 동부 보스턴(Boston)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하면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의 보스턴비어 컴퍼니나조금 더 들어가면 하푼(Harpoon) 정도가 떠오를겁니다. 크래프트 맥주를 만드는 두 양조회사인건 틀림 없으나규모가 커서 소규모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두 곳입니다. 요즘 정말 마이너하고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보스턴 출신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라하면, 트릴리움(Trillium)을 꼽을 수 있을겁니다. 트릴리움(Trillium)에서는 레귤러 페일 에일로서포트 포인트(Fort Point)라는 제품을 생산합니다. 본판은 시트라(Citra)와 콜럼버스(Columbus)홉을 사용했으나부차적인 제품들에는 몇몇 홉을 선택하여 드라이 홉핑을 감행,홉의 이름을 따서 XXX Dry Hopped 와 같은 시리.. 2016. 5. 30.
Amarcord AMA Mora (아마르코드 AMA 모라) - 9.0% 이탈리아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아마르코드는밀어서 오픈할 수 있는 스윙탑 병 제품으로 알려졌으나 아마르코드 내의 AMA 제품들은 호리병 모양 병에 담겼고그리디스카나, 타바체라와 등의 통상적인 맥주가 아닌전위(?)적이고 장인적(Artisanal)인 맥주를 지향합니다. 아마르코드의 모든 제품들을 국내 노란 간판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현 상황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아마르코드(amarcord) 양조장의 맥주들 -Amarcord Gradisca (아마르코드 그라디스카) - 5.2% - 2014.07.31Amarcord Tabachéra (아마르코드 타바체라) - 9.0% - 2014.10.24 모라(Mora)는 이태리 디너에 알맞게 설계된 맥주입니다. 스타일은 스트롱 포터(Strong Porter)라고 .. 2016. 5. 28.
To Øl Thirsty Frontier (투 욀 써스티 프론티어) - 4.5%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져 가볍고 시원한 맥주를 찾게 됩니다. 보통은 페일 라거(Pale Lager)나 라이트 라거를 찾게되지만산뜻하고 부담없지만 위와 같은 저풍미의 맥주는 원치 않을 때, 가장 좋은 대안이 되어줄 수 있는 맥주들이 세션(Session)계로오늘 시음하는 써스티 프론티어(Thirsty Frontier)가 시원하게 음용하기 좋으면서도 맛이 비거나 허전하지 않은홉(Hop)의 적당한 씁쓸함과 과일 풍미가 사는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투 욀(To Øl) 브랜드의 맥주들 -To Øl Sans Frontiere (투 욀 산스 프론티에르) - 7.0% - 2013.02.26To Øl Dangerously Close To Stupid (투 욀 데인저러슬리 클로즈 투 스투피드) - 9.3% - 20..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