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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3

Eichbaum Premium Pils (아이히바움 프리미엄 필스) - 4.8% 아이히바움(Eichbaum) 브루어리, 즉 떡갈나무 양조장은 독일 남서쪽에 위치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내(內) 만하임(Mannheim)이란 교통,산업의 중심도시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아이히바움의 시작은 1679년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만하임에서 멀지않은 독일국경 서쪽지역인 벨기에 왈롱(Wallon)출신으로 만하임시 의원이었던 Jean du Chène 란 사람이 양조장을 세웠는데, 그의 이름이 독일어로 Eichbaum(떡갈나무) 과 같은 의미였기에 여느 양조장들과 같이, 시작은 창립자의 이름이 양조장의 이름으로 쓰였지만, 후에는 떡갈나무가 자연스레 양조장을 대표하게 된 것 같습니다. 2년전 쯤에 '게르마니아' 를 리뷰하면서, 영웅 헤르만과 독일에서 떡갈나무가 주는 상징적의미를 통해 게르마니아-헤르만-떡갈.. 2011. 7. 20.
Apostel Bräu Pils (아포스텔 브로이) - 5.0% 오늘 소개 할 맥주는 게르마니아(Germania) 필스너와 같은 아이히바움:떡깔나무(Eichbaum) 맥주그룹에 소속 된 맥주 아포스텔(Apostel) 브로이 입니다. 독일어 'Apostel' 은 흔히 쓰는 표현이 아니라서 저도 독일어 사전에서 검색해 보았는데, 예수님의 제자나, 종교적 현자, 수도승 등을 뜻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맥주 캔에 그려진 그림속에는 수도생활을 하는 수도승의 느낌보다는, 인자하고 덕이 많아보이는 성인의 향기가 물씬 풍겨지는 인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12명 중 한 인물을 라벨속에 묘사한 것일 텐데,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난 번 게르마니아 필스너도 그렇고, 이번 아포스텔 브로이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정보도 없을 수 없는 맥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저 .. 2010. 2. 1.
Germania Pilsner (게르마니아 필스너) - 4.8% 우연히 GS25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처음보는 독일맥주 Germaina (게르마니아), 이름부터가 독일스런 게르마니아 맥주는 제가 독일체류시절 독일에서 한가닥 한다는 맥주들은 거의 접해보았는데, 처음보는 아주 생소한 맥주가 어떤사연으로 어떻게 머나먼 한국땅 편의점으로 수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뿐아니라 모든 한국분들에게 생소한 맥주인 게르마니아를 직접 제가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우선 게르마니아맥주는 아래지도 노란 원안에서 볼 수 있는 Frankenthal(프랑켄탈)이란 인구 5만의 작은 도시에서 출신한 맥주입니다. 맥주회사는 프랑켄탈러 맥주회사이고, 또 프랑켄탈러는 노란 원안에 있는 Mannheim(만하임) 출신의 Eichbaum(아이히바움)이란 맥주회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이히바움은 .. 200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