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yern4

프랑켄(프랑코니아)의 유산 '켈러비어 & 츠비켈(Kellerbier & Zwickel)' 이번에는 아마도 꽤나 생소한 종류의 맥주일거라 사려되는 켈러비어 & 츠비켈 (Kellerbier & Zwickel)을 다루려 합니다. 독일의 16개 주들 중에서 남동부에 위치한 가장 큰 주인 바이에른(Bayern)은 북부의 프랑켄(프랑코니아)과 남부 바이에른으로 나뉘는데, 19세기 초 나폴레옹의 독일침공이전엔 프랑켄지역도 난립했던 독일내의 국가들중에서 하나였지만, 프랑스에 협력했던 바이에른주가 나폴레옹을 도운대가로 프랑켄지역을 합병하게되었고, 통독이 되어서도 이를 유지하게 됩니다. 저에게 맥주의 고향인 마이젤바이스의 바이로이트(Bayreuth)가 프랑켄지역이며, 또 라우흐비어의 밤베르크(Bamberg), 로맨틱가도와 독일에서 유명한 와인산지 뷔르츠부르크(Würzburg), 나치의 정신적 중심지자 고성도시.. 2011. 6. 26.
Arcobräu Schloss Dunkel (아르코브로이 슐로스 둔켈) - 5.1% 두 번째로 소개되는 독일 아르코(Arco)양조장의 맥주인 슐로스 둔켈(Schloss Dunkel) 입니다. 현재 2마트에 바이스비어 헬(Weissbier Hell)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제품으로, 맥주의 종류는 독일 바이에른지역의 검은색 맥주인 둔켈(Dunkel)입니다. 함께 2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바이스비어 헬' 인지라, 이 제품도 바이스비어로 혼동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하면발효의 보리맥아로만 만들어진 둔켈이죠. - 아르코(Arco)양조장의 다른 맥주 - Arcobräu weissbier hell (아르코브로이 바이스비어 헬) - 5.3% - 2011.04.01 아르코 양조장은 독일에서 가장 큰 주인 바이에른지역의 Moos 라는 인구 2,200 명의 마을에 위치해있고, 바이에른의 주도 뮌.. 2011. 5. 8.
König Ludwig Weissbier Hell (쾨니히 루트비히 바이스비어 헬) - 5.5% 근래들어 밀맥주가 마시고 싶은 욕망에 선택하게 된 König Ludwig Weissbier Hell (쾨니히 루트비히 바이스비어 헬)입니다. 이름이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론 '루트비히 왕 밀맥주' 라는 의미로 헬(Hell)은 밝다라는 의미로, 어둡다는 의미인 둔켈(Dunkel) 밀맥주와의 종류를 구분짓기 위해서 붙여진 것 입니다. '루트비히 왕' 맥주는 총 7가지로 헬,둔켈,크리스탈,무알콜,라이트 등의 밀맥주 5개와, 둔켈, 헬 라거 2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는 둔켈라거와 오늘 소개하는 바이스비어 헬(Hell)이라는군요. - 지난 '루트비히 왕' 맥주에 관한 리뷰 - König Ludwig Dunkel (쾨니히 루트비히 둔켈) - 5.1% - 2009.06.27 '.. 2010. 7. 2.
LöwenBräu Original (뢰벤브로이 오리지날) - 5.2% Löwen Bräu 의 Löwen은 사자라는 뜻으로 쉽게 말하자면 '사자의 맥주' , '사자 양조장'으로 풀이됩니다. 독일맥주에 관하여 큰 관심없는 사람일지라도 벡스와 함께 이름하나만큼은 많이 들어보았을 뢰벤브로이인데, 뢰벤브로이는 맥주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바이에른주의 주(州)도인 뮌헨을 연고지로 하고있는 맥주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1383년 즈음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6세기 초반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처음 공표된 '맥주 순수령'을 거쳐 1810년 10월 바이에른 루트비히왕자의 결혼식행사로 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 3대축제중 하나가 되어버린 옥토버페스트(Oktober Fest)에 이르기까지. 뮌헨과는 뗄레야 뗄 수없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맥주입니다. 뮌.. 201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