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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illon3

칸티용(Cantillon) 람빅 양조장 방문기 오늘 제가 작성할 양조장 방문기의 대상은 벨기에의 자연발효 맥주인 람빅(Lambic)으로 명성이 높은 칸티용(Cantillon) 양조장 입니다. 방문일시는 2011년 1.12 였습니다. 칸티용 양조장을 찾아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브뤼셀 중앙역(midi)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차역이나 유스호스텔 등에서 관광안내지도를 받는다면 방문해 볼 만한 명소로도 추천되어 있습니다. 지도에는 람빅맥주 박물관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칸티용 양조장 내부에 있는 곳입니다. - 지도 출처 : 구글 지도 - 박물관도 함께 있다고 하여 웅장함을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건물도 정말 허름했고 규모도 작았습니다. 주변도 딱 영등포시장 주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었죠. 정말 여기가 책이나 인터넷에서 자주.. 2012. 1. 9.
Cantillon Rose de Gambrinus (칸티용 로제 드 감브리누스) - 5.0% 벨기에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자연발효맥주 람빅(Lamic)만을 고집하는 양조장인 Cantillon(칸티용)의 람빅을 또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제가 마시게 될 람빅은 'Rose de Gambrinus' 로 '감브리누스의 장미' 란 이름의 맥주이죠. 그래서인지 라벨의 오른쪽에 장미가 그려져 있네요. '감브리누스' 는 작년에 제가 200회 맞이로 리뷰한 체코맥주 감브리누스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맥주에 있어서 신으로 모셔지는 존재입니다. 유럽국가에서 만들어진 맥주들 중에서 감부리누스라는 이름이 들어간 맥주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주로 그런 맥주들은 감부리누스에게 봉헌한다는 의미색이 짙습니다. 칸티용의 'Rose de Gambrinus' 또한 이에 해당한다네요 ~ - Cantillon 의 다른 람빅맥.. 2011. 1. 4.
Cantillon Gueuze (칸티용 귀즈) - 5.0%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맥주는 벨기에의 람빅(Lambic)맥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칸티용 브루어리의 귀즈(Gueuze)입니다. 귀즈(Gueuze)는 람빅맥주의 종류들 중 한가지로, 이 맥주는 별도의 이름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람빅은 이미 제 블로그에서 간단히 설명드린적 있는데, 다시 쉽게말하자면 발효시 인공적인 작업을 하지않은.. 자연그래로 발효시킨 벨기에의 맥주가 바로 람빅(Lambic)입니다. 람빅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귀즈를 포함하여 크릭(체리), 프람브와즈(라즈베리), 사과,딸기 등등 과일맛이 나는 것들이 있죠. 과일맛이 나는 람빅맥주들은 발효시 과일을 첨가하여 해당과일의 맛이 맥주속에 우러나도록 만들어진것인데, 다른맥주들과 다르게 귀즈(Gueuze) 맥주는 과일을 넣고 발효하지않고, 서로 다.. 2010.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