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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k ale5

James Boag's Draught (제임스 보그스 드래프트) - 4.6%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동남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 태즈매이니아의 제임스 보그 (James Boag) 양조장에서 나온 제임스 보그's Draught 를 오늘 시음하려고 합니다. 지난 6월에 이미 '프리미엄 라거' 리뷰로 소개한 적이 있는 제임스 보그인데, 프리미엄라거 & 드래프트 단 두종류만 현재 한국에 수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프리미엄 라거' 는 필스너 맥아를 사용한 맥주로 유럽식 필스너를 표방한 맥주였으며, '드래프트(Draught)' 는 1880년경부터 시작 된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적 방식에 따라 만들어진 페일 라거 입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제임스 보그(James Boag)의 다른 맥주 - James Boag's Premium Lager (제임스 보그스 프리미엄 라거) - 5.0% - 2011... 2011. 8. 26.
영국의 펍에서 진정한 리얼에일(Real Ale)을 맛보려면 ?? - 2부 하지만 'Cask Marque' 가 입구에 있다고 해서 품질 좋고 다양한 영국의 에일을 판매하는 펍(Pub)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Cask Marque 가 너무 남용되고 있으며, 심사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어떤 펍은 15개 가까이 되는 맥주를 판매하고 있지만.. 그들중에서 영국에일은 오직 2개에 불과했고, 그것도 구석에 배치되어 찾기도 어려운 펍의 입구에도 'Cask Marque' 가 보란듯이 걸려있었습니다. 결국 품질입증 목적의 'Cask Marque' 가 단지 펍에서 에일도 판매한다는 의미가 되어버린 셈이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영국의 'CAMRA' 에서는 매년 Good Beer Guide 20XX 라는 가이드북을 편찬하고 있는데, 영국의 펍들중에서도.. 2010. 10. 30.
영국의 펍에서 진정한 리얼에일(Real Ale) 을 마시려면 ?? - 1부 런던에 여행을 온다면, 들러보아야 할 곳은 정말 많습니다. 트라팔가 광장, 빅 밴, 웨스터민스터 사원, 내셔널 갤러리, 대영박물관과 많은 뮤지컬극장.. 그리고 패션의 거리등이 있지요. 하지만 런던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 볼 수 있고, 영국인을 가장 많이 만나고 또 그들을 알 수있는 공간은 바로 펍(Pub) 입니다. 술 한잔과 함께 지인들과, 혹은 처음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인 펍. 여행객들이 런던의 펍을 찾는 까닭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영국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영국식 식사와 맥주한잔을 곁을이기 위함이 대부분이라 점쳐집니다. 펍을 찾는 목적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제 블로그가 맥주에 특성화 된 곳인 만큼, 영국의 펍을 소개하는데 있어 무게추를 많이 두는 분야는 당연 맥주. 더 엄밀.. 2010. 10. 30.
Adnams Broadside (애드넘스 브로드사이드) - 6.3% 영국 동부의 해안과 맡닿은 지역인 Southwold 에 소재한 Adnams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Broadside (브로드사이드)라는 제품입니다. 이 맥주는 1672년 Southwold 앞바다에서 영국군과 네덜란드군이 벌인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972년 만들어진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Broadside' 는 배를 포문이 있는 옆으로 향하게 하여, 일제사격을 한다는 의미가 있더군요.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에서는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내놓는 맥주가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 Adnams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 - Adnams the Bitter (애드넘스 더 비터) - 4.5% 브로드사이드 비터맥주는 Adnams 브루어리의 제품들 중, 병맥주 제품으로는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특..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