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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brewery6

Green Flash West Coast IPA (그린 플래쉬 웨스트 코스트 IPA) - 7.2% 미국의 그린 플래쉬 브루잉은(Green Flash Brewing)은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해인 2002년 캘리포니아주 Vista 라는 곳에서 Mike & Lisa Hinkley 가 설립한 곳입니다. 본래 펍(Pub)을 경영하던 그린 플래쉬의 설립자들은 남의 맥주를 받아 판매하는 것에 염증을 느꼈는지 직접 양조장을 세워 자신들의 맥주를 만들기로 결심했는데 이것이 바로 Green Flash Brewing 의 시작이라 합니다. Green Flash 의 홈페이지에 설명된 양조장의 모토(Motto)는 '최고의 맥주를 만들되 전통을 답습하지만은 않고 전통적인 것에 변화를 주어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다' 로 그린 플래쉬는 낡은 느낌보다는 모던(Modern)한 에너지를 간직하고 있는 아주 미국적인 크래프트 브루어리입니다.. 2012. 12. 31.
Founders Red's Rye P.A (파운더스 레즈 라이 페일에일) - 6.6% 미국의 대표적인 크래프트(Craft,工) 브루어리의 하나인 파운더스(Founders)에서 나온 맥주 하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레즈 라이 페일 에일(Red's Rye P.A)입니다. 붉은 색의 머리를 가졌고 안경을 쓴 라벨속의 괴짜처럼 보이는 할아버지가 왠지 Red 인것 같아보이는데, 아무튼 레즈 라이 페일 에일은 파운더스 양조장에서 항상 만들며 또 언제나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상시(Year Round) 맥주에 해당합니다. Red's Rye Pale Ale.. 이름만 들으면 왠지 매우 독특할 것 같은데 이것이 상시제품이라니.. 이 양조장에서 만드는 맥주의 끝은 어느정도일지.. - 블로그에 리뷰된 파운더스(Founders)의 다른 맥주 - Founders Dry Hopped Pale Al.. 2012. 10. 12.
Coedo Ruri (코에도 루리) - 5.0%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no Nest)와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 소개된 일본의 크래프트비어, 즉 일본 지비루 양조장인 코에도(Coedo)출신의 루리(Ruri)를 이번에 시음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에 소개한 코에도의 베니아카(Beniaka)는 빨간색 라벨을 가진 반면 오늘의 루리(Ruri)는 파란색이죠. '루리' 는 필스너(Pilsner) 스타일의 맥주인데, '필스너' 는 조금만 맥주에 관심을 가지고 마신 사람이라면 이미 접해보았을 만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급된 라거맥주로, 필스너 우르켈, 벡스, 크롬바허, 홀스텐, 예버 등등의 독일과 체코의 필스너들이 현재 한국에 자리잡은 상태이기에 '루리' 를 마신다면 나름의 익숙함을 접할 수 있을거라 사려됩니다~ - 코에도(Coedo) 양조장의 다른 맥주 .. 2012. 6. 22.
NZ Pure Lager (NZ 퓨어 라거) - 5.0% 뉴질랜드 출신의 NZ Pure Lager 에서 NZ 는 New Zealand 의 약자이고, Pure Lager는 깨끗한,깔끔한 라거라는 의미입니다. 상당히 단순한 의미의 이름인 NZ Pure 는 뉴질랜드 북부 Auckland 지역에 소재한 The Boundary Road Brewery 출신입니다. The Boundary Road는 1987년 Michael Erceg가 설립, Craft(工) Brewery적 성향을 띄며 시작한 곳이지만 올해 일본의 아사히에 넘어가면서 그곳 소유로 남아있습니다. The Boundary Road 양조장의 맥주들은 크게 둘로 분류됩니다. Craft Beer(工)와 일반 라거맥주들이 여기에 해당하죠. 2011년 아사히에게 인수되기 전에는 Independant Ltd 라는 주류 생.. 201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