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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fe3

Schöfferhofer Kristallweizen (쇠퍼호퍼 크리스탈바이젠) - 5.0% 작년 5월 오리지날 헤페바이젠 리뷰로 소개한적 있는 독일의 쇠퍼호퍼(Schöfferhofer) 브랜드는 Binding 이란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맥주그룹 소속이나 그룹내에서 주력인 동명의 Binding 이 필스너 스타일 맥주인데 반하여, 쇠퍼호퍼라는 이름 아래에서는 바이스비어만 다루고 있습니다. 바이스비어에 특화된 곳이라면 거의 반드시 갖추는 항목인 오리지날 헤페바이스, 둔켈바이스, 크리스탈바이스 등도 있지만, 과일주스 + 헤페바이스를 혼합한 제품들(한국에도 현재 하나있죠), 알콜 도수가 낮고 맛이 상큼달콤한 믹스제품들도 생산하여 상당히 대중친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인기브랜드가 되었지만, 바이젠-복(Bock)과 같은 매니아적인 구성은 없기 때문인지 .. 2011. 7. 18.
Schmucker Hefe Weizen (슈무커 헤페 바이젠:바이스비어:밀맥주) - 5.0% Schmucker(슈무커)는 개인양조장에서 시작한 맥주로 금융도시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이 있는 헤센주 다름슈타트에 속한 모사우탈(Mossautal)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모사우탈은 인구가 2500밖에 되지않는.. 도시라고 보기보단 마을(dorf)인데, 슈무커에서 항상 강조하는 청정지역인 오덴발트(Odenwald)근교입니다. 오덴발트는 독일 남쪽의 헤센(Hessen)주 바이에른(Bayern)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주 세개의 주에 걸쳐있는 산맥과 숲으로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바덴-뷔르템베르크의 유명한 도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에서 시작하여 헤센주의 다름슈타트(Darmstadt)까지 이어지는 Bergstrasse(베르크 가도)는 독일.. 2009. 8. 8.
OeTTINGER Hefeweissbier (외팅어 헤페바이스비어) - 4.9% 두번째로 리뷰하는 외팅어의 Hefe-weissbier 입니다. 외팅어는 어떤 맥주가 주력맥주인지 갈피를 못 잡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이스비어,바이스비어둔켈,헬레스,헬레스둔켈,알콜프라이,Export Malz(카라멜맛이 나는 맥주), 필스너, 라들러, 복비어 등등 저도 외팅어의 모든 종류를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마셔본 것들 중에서는 필스너를 제외하고는 싼 가격에 맛있게 마실 만 하다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맥주들이었습니다. 외팅어는 저가전략을 펼치는 만큼 라벨에 있어서도 맥주의 종류마다 색깔만 바뀔 뿐, 전체적인 디자인의 틀은 바뀌지가 않네요.. 그런데 싸구려맥주라는 편견만 버린다면, 나름 외팅어의 라벨도 괜찮게 느껴집니다. 정말 라벨 디자인이 메롱인 맥주들이 독일에도 허.. 200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