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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es10

Franken Bräu Urhell (프랑켄 브로이 우어헬) - 4.7% 프랑켄 브로이(Franken Bräu)는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Franken)지역 출신으로 프랑켄지역에서도 북쪽 끝인 Mitwitz 라는 마을에 소재했습니다. 독일 맥주 순수령이 반포된지 4년 후인 1520년 Mitwitz 의 작은 농장 겸 맥주 양조장으로서 시작되어진 Franken Bräu 이며 주변지역인 튀링엔과 작센 주를 대상으로 상당한 매출을 올렸다고합니다. 2차 세계대전이후 총 판매량의 70%이상이 급감하였다지만 18대에 걸쳐서 내려오는 양조장 가업은 쉽게 무너지지 않듯이 현재 독일에서는 준 전국구 맥주 브랜드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크롬바커, 벡스처럼 엄청난 대기업의 맥주들에 비하면 인지도는 낮지만 독일에서는 웬만한 맥주 샵에 가면 구할 수 있는 맥주입니.. 2014. 4. 29.
Chiemseer Braustoff (킴제어 브라우스토프) - 5.6% 독일 바이에른주의 주도인 뮌헨에서 동남쪽으로 떨어진 곳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치즈의 이름으로 더 유명해진 지명인 로젠하임(Rosenheim)이라는 인구 약 6 만의 도시가 있습니다. 로젠하임(Rosenheim)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독일에서는 세 번째로 큰 호수이자 바이에른에서는 가장 큰 바이에른의 바다라고 불리는 킴제(Chiemsee)가 나옵니다. 이전의 테게른제(Tegernsee)가 그렇듯 유명 호수 근교에 위치한 양조장들에서는 지역 호수의 이름을 내거는 일종의 마케팅으로서 브랜드 네임을 작명하는데 오늘 킴제어(Chiemseer)도 같은 맥락입니다. 같은 바이에른 주의 테게른제와 킴제, 둘 사이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로젠하임의 킴가우어(Chiemgauer) 브라우하우스는 현재 같은 로젠하.. 2014. 3. 10.
Mönchshof Bayerisch Hell (묀히스호프 바이어리슈 헬) - 4.9% 수도승들의 정원? 궁전? 등으로 해석되는 이름을 가진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지역 쿨름바흐(Kulmbach)에 소재한 쿨름바허 양조장 산하 브랜드 묀히스호프(Mönchshof)의 맥주로, 시음하고자하는 맥주는 바이어리슈 헬(Bayerisch Hell)으로서 바이에른식 헬레스(Helles) 라거맥주라는 의미를 지닌 명칭이죠. 대중들이 점차 가벼운 맥주를 선호해가는 추세에 발 맞추기위해 쿨름바허에서 2011년 1월 새롭게 출시한 '바이어리슈 헬'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묀히스호프(Mönchshof)의 맥주들 - Mönchshof Original Pils(묀히스호프 필스) - 4.9% - 2009.07.05 Mönchshof Schwarzbier (묀히스호프 슈바르츠비어) - 4.9% - 2010.0.. 2013. 8. 8.
Spaten Münchner Hell (스파텐 뮌히너 헬) - 5.2%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이 체코 필스너의 원조라면 그것에 대한 대응물인 독일 뮌헨식 라거 헬레스(Helle)의 시초는 이번에 소개하는 '삽' 양조장 스파텐(Spaten)입니다. 아우구스티너, 호프브로이, 학커-프쇼르, 파울라너 등과 함께 독일의 맥주도시 뮌헨(München)을 대표하는 양조장인 Spaten 은 1894년 처음으로 금색 빛(Golden)을 띄는 라거맥주를 개발했고, 뮌헨에 이미 널리 상용화된 어두운 맥주 둔켈(Dunkel)과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밝은(Hell)이라는 이름을 명명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파텐(Spaten) 양조장의 맥주 - Spaten Pils (스파텐 필스) - 5.0% - 2010.04.29 19세기 말 헬레스(Helles)의 등장은 앞선 40.. 201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