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NCHEN4

Hacker-Pschorr Münchner Hell (학커-프쇼르 뮌히너 헬) - 5.0% 학커-프쇼르(Hacker-Pschorr)는 독일 동남부 바이에른주의 주도 뮌헨(München)에 소재한 브루어리로, 독일 맥주순수령이 반포되기 99년전인 1417년 뮌헨에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뮌헨 시내중심부에 있는 성모교회가 라벨에 그려진, 약 6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브루어리는 본래 Hacker 라는 곳과 Pschorr 라는 두 브루어리가 통합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8세기 뮌헨에서 Joseph Pschorr 라는 청년이 Hacker 브루어리의 수장의 딸인 Maria Hacker 와 결혼을하였고, Maria의 아버지가 사망한뒤 Joseph는 그들의 친척으로부터 Hacker 브루어리를 매입하여, 당시 뮌헨에서 가장 큰 브루어리로 도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Joseph 의 사망 후 거.. 2010. 6. 11.
Spaten Pils (스파텐 필스) - 5.0% Spaten(스파텐) 브루어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주도이자 맥주의 도시인 뮌헨(München)에 기반을 둔 브루어리로, 브루어리의 역사는 600년이 넘는 1397년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뮌헨에는 맥주에 관심있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씩은 들어보았을 만한 쟁쟁한 브루어리들이 많은데, 파울라너(Paulaner), 호프브로이(Hofbräu), 아우구스티너(Augustiner), 학커-프쇼르(Hacker-Pschorr), 뢰벤브로이(Löwenbräu)등과, 뮌헨시내가 아닌, 뮌헨 광역권에 위치한 브루어리들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 에어딩어(Erdinger), 아잉거(Ayinger)등등이 있습니다. 스파텐브루어리 역시도 뮌헨시내에 위치한 브루어리로서 파울라너,뢰벤브로이,호프브로이등에.. 2010. 4. 29.
Augustiner Lagerbier Hell (아우구스티너 라거비어 헬) - 5.2%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마셔보게 된 독일 뮌헨의 아우구스티너 라거비어 헬 (Augustiner Lagerbier Hell)입니다. 독일 남부의 바이에른주 뮌헨市의 헬레스(Helles) 비어는 뮌헨 고유스타일의 라거비어로서, 색이 밝다는 독일어 형용사 헬(Hell)에서 온 이름입니다. 영어의 '페일라거(Pale Lager)'와 같은 뜻을 가진 독일 뮌헨식의 맥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뮌헨을 대표하는 스타일의 맥주로 뽑히는 맥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이젠 = 바이스비어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Helles 비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뮌헨과 바이에른 주 그 일대를 대표하는 바이스비어들을 생각해보면 파울라너(Paulaner), 에어딩어(Erdinger),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 호프-브로.. 2010. 3. 15.
LöwenBräu Original (뢰벤브로이 오리지날) - 5.2% Löwen Bräu 의 Löwen은 사자라는 뜻으로 쉽게 말하자면 '사자의 맥주' , '사자 양조장'으로 풀이됩니다. 독일맥주에 관하여 큰 관심없는 사람일지라도 벡스와 함께 이름하나만큼은 많이 들어보았을 뢰벤브로이인데, 뢰벤브로이는 맥주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바이에른주의 주(州)도인 뮌헨을 연고지로 하고있는 맥주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1383년 즈음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6세기 초반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처음 공표된 '맥주 순수령'을 거쳐 1810년 10월 바이에른 루트비히왕자의 결혼식행사로 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 3대축제중 하나가 되어버린 옥토버페스트(Oktober Fest)에 이르기까지. 뮌헨과는 뗄레야 뗄 수없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맥주입니다. 뮌.. 201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