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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son6

Brooklyn 1/2 Ale (브룩클린 하프 에일) - 3.4% 1/2 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들어오는 맥주로얼핏 보면 다이어트 맥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1/2 Ale 은 일종의 세션(Session)개념 맥주로크래프트 맥주 계에서 세션이라는 용어는 본래 6~7% 정도되는 스타일의 맥주의 특징을그대로 살리되 알코올 도수를 낮춘 것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홉이 강한 일반적인 IPA 는 7% 정도지만,Session IPA 는 알코올 도수 3~4% 로 만들어져 홉의 개성은 일반 IPA 못지 않게 화려하나도수가 낮으니 부담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브룩클린(Brooklyn) 양조장의 맥주들 -Brooklyn East India Pale Ale (브룩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에일) - 6.9% - 2010.02.04Brooklyn Black Chocol.. 2016. 8. 14.
Ale House Prima Donna (에일 하우스 프리 마돈나) - 4.5% 세계지리에서는 폴란드 북쪽, 러시아 서쪽에 위치한 국가들을 편의를 위해 발트해 연안에 있다하여 발트 3국이라 부릅니다. 발트 3국들 가운데 하나인 라트비아(Latvia)는 아직까지 한국사람들에게는 그리 익숙한 국가는 아닌데, 오늘 소개하는 맥주와 양조장의 출신이 바로 라트비아입니다. 본래 건축학을 전공하던 인물이 2006년부터 홈브루잉에 매진하면서 건축의 꿈을 버리고 양조가의 길을 택한데서 시작했다고하는데, 당시, 그리고 지금도 라트비아에는 여러 양조장들이 존재하고 각 국의 수입맥주들을 사람들이 흔하게 접하고는 있다하지만.. 모두들 같은 스타일 같은 지향점만 바라보는 것이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5년간의 홈브루잉 경험과 시카고-뮌헨에 있는 맥주 양조에 관한 사설 교육기관의 정식 교육을 수료한 후 라트.. 2013. 4. 7.
De Molen Blikken & Blozen (데 몰렌 블리켄 & 블로젠) - 8.5% 2년 전 폭탄 & 수류탄으로 소개한 이후 오랜만에 다시 다루는 네덜란드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데 몰렌(De Molen)으로 이번에 소개하는 맥주는 Blikken & Blozen 이라는 제품입니다. 네덜란드어 번역기를 돌려서 의미를 확인한 결과 Blikken 은 캔(Can)을 의미하고 Blozen 은 홍조를 뜻하던데, 지난번의 폭탄 & 수류탄만큼 의미가 명확히 와닿지는 않습니다. Strong Saison, 혹은 American Saison 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벨기에 농가식 에일인 세종(Saison)을 미국화 한 것으로 여기서 말하는 미국화란 높은 IBU(쓴 맛의 수치)와 미국 홉 특유의 시트러스함이 적용됨을 의미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데 몰렌(De Molen) 양조장의 맥주 - Bommen & .. 2013. 4. 3.
Urthel Saisonnière (우르텔 세종니에르) - 6.0% 우르텔(Urthel)이라는 맥주는 벨기에 서플랜더스지역의 Ruiselede 라는 곳에서 Hildegard 와 Bas Van Ostaden 이라는 부부가 2000년 설립한 양조장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늙은 난쟁이가 메인 캐릭터로 한 번 보면 기억하기 쉬운 우르텔(Urthel)은 총 3 가지의 맥주들을 생산하는데, Hop-It 이라는 벨지안 IPA, Samaranth 라는 쿼드루펠 Saisonnière 라는 6.0%의 세종(Saison)맥주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Saisonnière 는 World Beer Award 에서 2010년 유럽의 베스트 Season Pale Ale 부문을 수상했다합니다. 우르텔(Urthel)과 같은 경우의 맥주는 출신을 정하기가 애매한데 분명 벨기에 사람들인 Van Ostad.. 201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