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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rz bier7

Neuzeller Kloster Bräu Schwarzer Abt (노이첼러 클로스터 브로이 슈바르처 압트) - 3.9% 독일 맥주의 기본 정신인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에 전면적으로 반기를 든.. 일명 '브란덴부르크 맥주 전쟁' 의 주인공인 '노이첼러 슈바르츠 압트' 맥주입니다. 맥주 순수령을 둘러싼 전쟁은 1990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시작됩니다. 1993년 '노이첼러 클로스터 브로이' 를 인수하여 운영하던 Helmut Fritsche 라는 양조가는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그가 생산하는 Schwarzbier 에 설탕시럽을 첨가하는 행위는 맥주 순수령에 어긋나기에 맥주(Bier)라고 불릴 수 없으니 설탕을 넣지 말던가, 맥주라고 칭하지 말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Neuzeller Kloster Bräu 의 맥주 - Neuzeller Kloster Bräu Porter (노이첼러 클로스터 브로이.. 2013. 5. 30.
Ur-Krostitzer Schwarzes (우어-크로스팃쳐 슈바르츠) - 4.8% 우어-크로스팃쳐(Ur-Krostitzer)양조장은 독일 북동부 작센주의 크로스팃쳐(Krostitzer)라는 작은 마을에 소재한 양조장 출신으로 작센의 주도 라이프치히(Leipzig)의 외곽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1534년 작센(Sachsen)주의 공작으로부터 맥주 양조권을 하사받았고, 1904년 양조장의 이름을 Ur-Krostitzer 로 변경했고 이는 지금까지 유지됩니다. 취급하는 맥주 스타일은 단 두가지로 독일 양조장의 필수인 필스너와 오늘 소개하는 슈바르츠비어(Schwarzbier)를 양조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라이프치히(Leipzig) 연고의 맥주는 아니지만, 라이프치히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맥주가 Ur-Krostitzer 입니다. 우어-크로스팃쳐(Ur-Krostitzer)의 전면 라벨에 등.. 2013. 5. 29.
Stephans Bräu Schwarzbier (스테판스 브로이 슈바르츠비어) - 4.8% 가을들어서 마트에 출시된 독일출신의 맥주 스테판스 브로이(Stephans Bräu)는 아이히바움(Eichbaum)그룹 출신입니다. 아포스텔, 발렌틴스, 게르마니아등이 스테판스 브로이와 마찬가지로 아이히바움 소속인데, 위에 열거된 3 종류의 친척들과는 다르게 스테판스 브로이는 독일맥주 스타일의 기본들인 바이스비어, 필스너, (페일)라거, 라들러, 슈바르츠 등, 파악된 바로는 총 다섯 스타일의 일반적인 맥주들을 스테판스 브로이란 이름으로 내놓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H 마트, L 마트, E 마트가 있듯이 독일에도 7~8개 브랜드의 대형마트들이 존재합니다. 윗 이미지는 독일 대형마트 브랜드의 하나인 카우프란트(Kaufland)의 공식 마크로, 카우프란트는 오늘의 맥주 스테판스 브로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죠. .. 2011. 11. 28.
Monteith's Black Beer (몬티스 블랙 비어) - 5.2% 최근 Black 이란 이름을 가진 고급화되었다는 라면때문에 대한민국의 여론이 설왕설래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뉴질랜드의 Monteith(몬티스) 양조장의 Black Beer는 라면해프닝에서의 Black 의 의미와는 전혀 무관한, 블랙이란 표현보다 더 정확히 표현할 방법이 없는 흑맥주입니다. 몬티스의 블랙비어는 오래전부터 몬티스에서 생산되오던 제품으로, 2차세계대전 이전시기부터 만들어지던 맥주라고 합니다. 몬티스양조장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5.2% 도수의 블랙비어는 시즌맥주를 제외한 메인스트림에선 가장 짙고 풍부함을 살린 역사깊은 맥주라고 묘사되더군요. - 몬티스(Monteith) 양조장의 다른 맥주 - Monteith's Golden Lager (몬티스 골든 라거) - 5.0% - 2011... 201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