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cottish ale2

Traquair House Ale (트라퀘어 하우스 에일) - 7.2% 칸티용 람빅, 베스트 블레테렌12, 아잉거 셀레브레이터 복, 슐렌케를라 라우흐비어, 플라이니 더 엘더 등등 위에 열거된 맥주 목록은 국내에서 맥주라이프를 즐기는 매니아분들이 마시고 싶어도 한국에선 도저히 구할 수 없는.. 해외로 나가거나 아님 꿈에서나 마실 수 있는 대표 드림맥주들입니다. 글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렇게 서두를 진행시켜놓은 이유는 오늘의 리뷰 대상 또한 제가 소망하던 맥주의 하나였던 것으로 그 이름은 트라퀘어 하우스 에일(Traquair House Ale)입니다. 스코틀랜드 서남부 Peebles 라는 지역에 소재한 트라퀘어 하우스(Traquair House) 양조장 출신의 맥주로 '트라퀘어 하우스' 는 스코틀랜드에서 관광지로 손 꼽히는 곳이죠. 트라퀘어 하우스(Traquair House)는 .. 2012. 12. 24.
Belhaven Wee Heavy (벨하벤 위 헤비) - 6.5% 스코틀랜드의 Dunbar 에 위치한 벨하벤(Belhaven)양조장은, 스코틀랜드식 전통맥주를 생산하는 것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남한면적의 3/4에 인구는 겨우 506만이라는 스코틀랜드는 험준한 고산지대에 북위는 55~60° 에 걸치는 척박함속에서 찬란한 주류문화를 꽃피웠는데, 대표적인 예가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주류이자 특산품인데, 위스키 산업이 워낙 발달한 까닭에 스코틀랜드의 전통 맥주가 빛을 덜 받는 것일 뿐, 스코틀랜드의 맥주가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오산입니다. 스코틀랜드는 맥주가 유명한 영국, 아일랜드와는 별개로 그들만의 독자적이고 고유한 맥주 스타일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며, 오늘 소개하는 위 헤비(Wee Heavy)가 대.. 201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