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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etersburg2

발티카 No.6 (Балтика No.6) - 7.0% 번호로 맥주맛을 알려주는 러시아 맥주 발티카(Baltika). 오늘 소개하는 발티카 No.6은 어떤 스타일의 맥주인지 혹시 감이 오시나요? 사진을 보면 와인병같이 어두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느낌 그대로 No.6은 다크비어(Dark) 입니다. 자세한 소개를 보면 발티카 No.6은 잉글랜드의 전통방식에 따라 만든 포터(Porter)맥주라고 되어 있지요. 포터는 18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던 어두운색깔을 띄는 맥주입니다. 포터보다 색깔이 더 연하다는 맥주인 페일 에일(Pale Ale)이 등장함에 따라 포터의 인기는 사그러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근래에는 포터(Porter)라는 단어보다는 형제나 다름없는 스타우트(Stout)라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발티셰.. 2009. 12. 26.
발티카 No.7 (Балтика 7) - 5.4% 오늘 소개하는 맥주는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에서 온 발티카 맥주입니다. 발티카맥주는 김동진선수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러시아 제 2의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기반으로 두고있고, 전 유럽을 통틀어 하이네켄 다음으로 두번째로 규모가 크고, 동유럽권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맥주회사라고 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만 2개의 브루어리를 가지고 있고, 다른 러시아도시에 9개의 양조장이 있으며, 전체를 통틀어 연간 2억 4천만 헥토리터를 생산하는 러시아대륙만큼이나 규모가 큰 기업입니다. 발티카 맥주는 맥주에 종류에 따라 번호를 붙여 구분하기 쉽도록 해놓았습니다. 라벨에 러시아어만 있을 뿐 영어표기가 없어 러시아어를 모르면 어떤 종류의 맥주인지 도통 알 수가 없는데, 큼지막한 숫자를 보면 어떤 타입의 맥주인지 분간이 가능하.. 2009.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