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ee Heavy3

Skull Splitter (스컬 스플리터) - 8.5%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진 스컬 스플리터(Skull Splitter)는 스코틀랜드 북동쪽의 군도 지역인 Orkney 에 소재한 동명의 오크니(Orkney)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두개골을 쪼개는 자' 라는 스컬 스플리터(Skull Splitter)는 오크니 양조장의 레귤러 맥주 상품들 중 가장 강한 맥주로 맥주 스타일은 스코티쉬 위 헤비(Wee Heavy)에 해당합니다. 총 6 종류의 레귤러 맥주들가운데 '스컬 스플리터' 를 제외한 나머지 맥주들은 5%의 알코올을 넘지 못하는 편한 맥주들이지만.. 스콜 스플리터만 압도적인 도수를 자랑하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단독으로 330ml 병에 담겨 출시됩니다. 다른 맥주들은 500ml 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오크니(Orkney) 양조장의 맥주 - Orkne.. 2013. 7. 28.
Gordon Finest Scotch (고든 파인스트 스카치) - 8.0% 고든(Gordon)은 벨기에 플랜더스지역의 Merchtem 이라는 작은 도시에 위치한 John Martin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John Martin 은 양조장의 설립자로 1909년에 영국에서 건너왔으며, 현재는 그의 손자 Anthony Martin 이 양조장을 운영중입니다. 이곳은 맥주 브랜드를 하나로 통일시키지 않고 여러 브랜드로 나눴는데, Gordon, The Bourgogne des Flandres, Bières de Brabant 등과 선조 창업자가 영국출신답게 사이더(Cider)도 제조하고 있으며, 맥주 수입업도 겸하고 있어서 영국과 아일랜드 에일과 사이더들을 벨기에에 들여오며, 팀머만스(Timmermans) 람빅도 이곳 소속입니다. 이번 리뷰의 소개대상인 고든(Gordon)이라는 .. 2013. 2. 28.
Belhaven Wee Heavy (벨하벤 위 헤비) - 6.5% 스코틀랜드의 Dunbar 에 위치한 벨하벤(Belhaven)양조장은, 스코틀랜드식 전통맥주를 생산하는 것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남한면적의 3/4에 인구는 겨우 506만이라는 스코틀랜드는 험준한 고산지대에 북위는 55~60° 에 걸치는 척박함속에서 찬란한 주류문화를 꽃피웠는데, 대표적인 예가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주류이자 특산품인데, 위스키 산업이 워낙 발달한 까닭에 스코틀랜드의 전통 맥주가 빛을 덜 받는 것일 뿐, 스코틀랜드의 맥주가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오산입니다. 스코틀랜드는 맥주가 유명한 영국, 아일랜드와는 별개로 그들만의 독자적이고 고유한 맥주 스타일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며, 오늘 소개하는 위 헤비(Wee Heavy)가 대.. 201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