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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 Kriekenbier (에히트 크리켄비어) - 6.8% 에히트 크리켄비어(Echt Kriekenbier)는 벨기에 맥주로 국내에도 이미 수입된 '뒤체스 드 부르고뉴' 를 만드는 Brouwerij Verhaeghe 출신의 제품입니다. 이름 속의 크릭(Kriek)이라는 표현에서 감을 잡은 분도 계실텐데 체리가 들어간 맥주로서, Brouwerij Verhaeghe 에서 이르길 Echt Kriekenbier 는 '플랜더스 체리 에일' 로 정의되고있죠. 벨기에의 크릭(Kriek) 맥주들을 양조하는 여러 양조장들에서는 단가를 위해 폴란드에서 재배된 체리를 공수해서 쓴다고 하는데, Echt Kriekenbier 는 벨기에 지역에서 자란 체리를 사용한다 합니다. 그래서 Echt (영어로는 Real)란 수식어가 앞에 붙여지나봅니다. -블로그에 리뷰된 Brouwerij Ver.. 2013. 4. 9.
Cantillon Lou Pepe (칸티용 루 페페) - 5.0% 브뤼셀의 람빅전문 양조장인 칸티용(Cantillon)에서 나온, 람빅중에서도 스페셜이라고 할 수 있는 루 페페(Lou Pepe)입니다. 브뤼셀에서 가장 이름난 명소인 오줌싸개 동상이 있는 거리가 있는 라벨을 가진 '루 페페' 는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 루(루이를 줄인이름)' 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칸티용양조장에 포도와 와인배럴을 공수해주는 루이 할아버지께 바치는 의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칸티용내의 람빅들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제품으로, 브뤼셀이 아니면 구하기 힘든 칸티용의 람빅이라고 하네요. - 칸티용(Cantillon)의 다른 람빅들 - Cantillon Gueuze (칸틸롱 귀즈) - 5.0% - 2010.08.08 Cantillon Iris (칸틸롱 이리스) - 6.0% - 2010.1.. 2011. 1. 16.
Bacchus Kriek (바커스 크릭) - 5.8% 근래들어 거무튀튀한 무게감있는 맥주만 마시다보니, 상큼하고 산뜻한 맥주가 마시고 싶어져 고르게 된, 벨기에산 바커스 크릭(Bacchus Kriek) 입니다. 크릭(Kriek)은 벨기에 스타일의 체리맥주로 '벨기에'에서는 자연발효맥주인 람빅(Lambic)을 만들 때 과일을 첨가하여 맥주와 함께 발효시킵니다. 첨가되는 과일의 종류로는 체리,딸기,복숭아, 라즈베리등이 있으며, 빙설탕이 첨가된 '파로' 라는 이름의 맥주도 존재합니다. 라벨이 따로 없이 종이로 된 포장만을 두르고 있어 이색적이고 확실히 눈에 띄는 '바커스' 는 크릭(체리)과 프람브와즈(라즈베리) 맥주를 주로 생산하는 벨기에 서부 플랜더스 지역에 위치한 브루어리 입니다. '바커스' 는 바쿠스 라고도 불리는 로마의 신으로,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소스'.. 201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