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uchbier10

Hönig Posthörnla Spezial (회닉 포스트회른라 슈페치알) - 5.2% 회닉 양조장(Brauerei Hönig)은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Franken)지역의 Tiefenellern 마을에 소재한 곳으로 밤베르크(Bamberg)에서는 동쪽으로 약간 떨어져있습니다. 양조장의 역사는 맥주순수령 반포(1516)년도 보다 더 이전인 1478년에 양조장 겸 숙박업소로 시작되었다고하며, Zur Post 라 불렸는데 해당자리에 우체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체국이외에도 자동차가 없던시절에 빠른 송달을 위해서 필요한 말(Horse)들을 사육하는 마굿간도 함께 존재했다고 합니다. 회닉 양조장(Brauerei Hönig)에서 취급하는 맥주들은 총 여섯 종류로 필스너,Festbier,바이스비어,켈러비어,마이복,라우흐비어입니다. 우편 나팔(Posthörnla)이라는 이름이 붙은 오늘의 맥주.. 2014. 1. 23.
Wagner Kemmern Kuckuck (바그너 켐메른 쿡쿡) - 5.0% 독일 밤베르크 북쪽에는 켐메른(Kemmern)이란 마을이 있고 바그너-브로이(Wagner-Bräu)가 바로 켐메른에 소재했습니다. 1788년 처음 양조장으로서의 골격을 갖춘 바그너-브로이는 현재까지 7대에 걸쳐서 프랑켄(Franken) 스타일의 맥주를 만듭니다. 전형적인 독일 프랑켄식 맥주 하우스로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맥주 양조장이 합쳐진 가스트 브로이하우스(Gast Bräuhaus)입니다. 바그너-브로이(Wagner-Bräu)에서 취급하는 맥주들은 필스너, 바이스비어, 켈러비어, 페스트(Fest)비어, 복(Bock), 슈바르츠비어, 란트비어, 라후흐비어 등등에 레모네이드나 과일 주스등의 소프트드링크도 생산합니다. 독일어로 뻐꾸기가 우는 소리이자 맥주 이름인 쿡쿡(KuckKcuk)은 바그너-브로이에서.. 2013. 7. 16.
Braufactum Roog (브라우팍툼 루크) - 6.6% 비록 라데베르거(Radeberger)라는 독일 최대 규모의 맥주 기업 산하이기는 합니다만, 탄력적이지 못한 독일 맥주시장에 변화를 불어넣기 위해 힘쓰는 브라우팍툼(Braufactum)으로, '브라우팍툼' 은 독일에서 사실상 그 지역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쾰슈나 라우흐비어와 같은 지역특산 맥주들 뿐만 아니라 非 독일 스타일인 IPA, 스코티쉬 에일, 발리 와인 등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맥주는 루크(Roog)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스타일은 독일 밤베르크식 라우흐비어(Rauchbier)를 따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브라우팍툼(Braufactum)의 맥주 - Braufactum Palor (브라우팍툼 Palor) - 5.2% - 2013.02.02 브라우팍툼(Braufactum)이 홈페이지에 .. 2013. 5. 31.
Veldensteiner Räucherl (펠덴슈타이너 로이헤를) - 5.4% 4년 전인 2009년 독일 체류시절 저는 바이로이트(Bayreuth)라는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프랑코니아)지역의 도시에서 생활했었습니다. 인구 약 7만의 소도시 바이로이트에서 다른 지역이나 도시를 방문하려면 반드시 철도를 이용해야했고, 꼭 방문해야하는 중간경유지는 바이에른 주에서 뮌헨다음으로 큰 도시인 뉘른베르크(Nürnberg)였습니다. 기차를타고 바이로이트와 뉘른베르크 사이의 중간쯤 왔을 때 즈음 간이역 바로 근처로 보이는 아주 큰 맥주 양조장을 보고는 했는데, 당시 제가 보았던 곳이 Kaiser Bräu 로서 '펠덴슈타이너' 의 생산지였죠. 블로그에는 처음 리뷰하는 '펠덴슈타이너(Veldensteiner)' 맥주이지만 이 맥주를 생각하면 열차 창문 너머로 보이는 양조장의 모습이 항상 떠오릅니다~ .. 2013.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