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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드래프트3

포터(Porter) & 스타우트(Stout) <2> 포터(Porter)와 스타우트(Stout)는 맥주의 원료인 보리맥아(Malt)를 볶고 그을려서 양조한 맥주이기에 색상이 검은색을 띕니다. 꼭 포터 & 스타우트에만 볶은 맥아를 쓰는것은 아니며, 독일식 둔켈(Dunkel)이나, 영미식 발리와인(Barley Wine)등에도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검은색상과 묵직하고 차분한 느낌을 선사해주죠. 포터와 스타우트는 일반적인 제품이외의 특성과 재료, 역사등에의해서 분류되는 종류가 몇몇 있습니다. 포터에는 발틱포터(Baltic Porter)가 있고, 스타우트에는 드라이 스타우트, 임페리얼 스타우트, 오트밀(귀리) 스타우트, 밀크 스타우트, 초컬릿&커피 스타우트, 오이스터(굴) 스타우트 등이 존재합니다. 각각에 대한 설명은 나중글을 통해 블로그에 게시하겠습니다 ~ - 포.. 2011. 2. 12.
Boddingtons Draught Bitter (보딩턴스 드래프트 비터) - 3.5% 샛노란 캔 디자인이 인상적인 영국의 맥주 보딩턴스 비터(Boddingtons Bitter) 입니다. 보딩턴의 고향은 박지성선수덕에 유명한 잉글랜드 북부의 맨체스터(Manchester)이며, 보팅턴을 생산하는 스트레인지웨이 브루어리는 1778년 설립되었습니다. 본래는 두명의 곡물상인에 의해 세워진 브루어리였으나, 1832년 헨리 보딩턴(Henry Boddington)이란 사람이 브루어리 경영에 가담했고, 1853년 그는 차용한 돈을 이용해, 브루어리의 독자경영권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보딩턴의 스트레인지웨이 브루어리는 1989년까지 보팅턴가문의 가업으로 이어졌고, 1990년대에는 whitbread 라는 기업에 넘어갔다가, 2000년 whitbread가 벨기에의 인터브루에 인수됨에 따라 보딩턴 역시도.. 2010. 6. 22.
Guinness Draught (기네스 드래프트) - 4.2% 흑맥주계에 있어서는 최고의 대접을 받는 맥주 기네스. 그 중에서도 국내외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Guinness Draught(기네스 드래프트)입니다. 한국사람들도 흑맥주=기네스 드래프트라 생각할 만큼 이제 우리에게도 무척이나 익숙해진 제품이며 흑맥주의 쓰고, 탄맛은 싫어해도 기네스 특유의 부드러움과 크리미함 때문에 흑색이란 약점을 무릎쓰고 수입맥주의 왕좌에 오른 제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No.1 맥주로 선정하는데 망설임없는 맥주이기도 하죠~ 한국에 수입되는 기네스 드래프트에는 캔,병 모두 내부에 위젯이라는 공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미 여러블로거 분들이 호기심에 캔을 잘라내어 위젯의 실체를 확인시켜 주셨는데, 위젯의 역할은 기네스를 담고 뚜겅을 덮으면 압력때문에 위젯안의 작은 구멍에 소량.. 2009.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