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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켈12

Ott Obaladara (오트 오바라다라) - 5.1% 오트 양조장(Ott Brauerei)은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의 밤베르크(Bamberg)와 바이로이트(Bayreuth)의 중간지점인 Oberleinleitner 라는 작은 마을에 소재한 양조장으로서 300년전부터 지역에서 운영되던 양조장겸 선술집을 1822년부터 Ott 가문에서 인수하며 현재에 이르는 곳입니다. 총 여섯 종류의 바이에른-프랑켄(Franken)식 맥주들을 생산하며 필스너, 바이젠, 둔켈, 엑스포트, 복, 메르첸 등이 포함되며 오늘 소개하는 오바라다라(Obaladara)는 둔켈(Dunkel)스타일이네요. 대중들이 흔히 생각하는 흑맥주(Black Beer)에 관한 부정적 이미지는 독하고 강하며 탄 맛나고, 한약같고, 쓰고, 부담스럽다 등등으로 지레 겁을 먹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분들도 .. 2014. 1. 5.
Weihenstephaner Tradition (바이헨슈테파너 트라디치온) - 5.2% 올해 국내에 바이엔슈테파너(Weihenstephaner) 맥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펍이 서울에 하나 오픈하면서, 종전에는 구할 수 없었던 다른 Weihenstephaner 맥주들이 국내에 선보여졌습니다. 도펠복(Doppelbock)인 코르비니안을 비롯 오리지날(Original) 라거와 바이헨슈테판 필스너(Pilsener)도 진출했더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 아직 초대받지 못한 바이헨슈테판 맥주가 하나 있거늘.. 그이름하야 '바이헨슈테파너 트라디치온'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의 맥주들 - Weihenstephaner Hefe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 5.4% - 2009.06.27 Weihenstephaner Kristall Weissbi.. 2013. 11. 17.
Fässla Zwergla (페슬라 츠베어글라) - 6.0% 밤베르크(Bamberg)의 중앙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페슬라(Fässla Brauerei) 양조장은 독일의 30 년 전쟁이 종료한지 1년 후인 1649년 설립되었습니다. 독일어 페슬라(Fässla)는 영어로는 'Little Cask' 에 해당하며 우리말로는 작은 나무통으로 해석이 가능한 이름입니다. 페슬라(Fässla) 양조장의 마스코트는 흰 수염을 가진 난장이로서 맥주가 담길 나무통(Eng- Cask, Ger - Fass)을 굴리는 모습이죠. 페슬라의 흰 수염을 가진 난장이 마스코트를 보게되니 뜬금없이 벨기에의 쇼페(Chouffe)양조장의 난장이도 생각나네요~ 독일 바이에른주 프랑켄(Franken)지역의 밤베르크(Bamberg) 시의 특산 맥주는 뭐니뭐니해도 훈연 맥주인.. 2013. 7. 5.
Kaiserdom Dark Lager (카이저돔 다크 라거) - 4.7% 올해 3월 소개했던 '알트 밤베르크 둔켈' 과 같은 양조장 출신이자 사촌지간이라 할 수 있는 카이저돔 다크 라거(Kaiserdom Dark Lager) 입니다. 바이에른주 북부 밤베르크의 카이저돔 양조장은 1718년 수도원소속의 레스토랑에 맥주를 공급하기위한 양조장의 형태로 시작했습니다. 1910년부터 양조장을 인수한 Worner 가문이 지금까지 4대에 걸쳐서 경영하고 있는데, 현재 카이저돔은 밤베르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맥주 양조장이라 합니다. - 카이저돔(Kaiserdom)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Kaiserdom Hefe-Weissbier (카이저돔 헤페-바이스비어) - 5.0% - 2010.02.06 Alt Bamberg Dunkel (알트 밤베르크 둔켈) - 5.2% - 2011.03.28 밤.. 201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