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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들러3

Astra Alsterwasser (아스트라 알스터바서) - 2.5% 아스트라(Astra)는 '홀스텐-칼스버그' 사에 속한 맥주 브랜드로 출신지역은 함부르크(Hamburg)로 남부 바이에른을 제외하고는 북서-북동 독일 지역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맥주입니다. 일단 한 번 보면 강렬한 인상을 얻게되는 맥주 브랜드인데, 19 금의 끈적한 요소를 마케팅적으로 사용합니다. 구글 검색창에 Astra Bier 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상당히 많은 19 금 마케팅 사례를 확인할 수 있죠. 오늘의 맥주는 알스터바서(Alsterwasser)라는 제품으로 바이에른 등의 남부 독일에서는 라들러(Radler)라고 부르며, 영어권지역에서는 섄디(Shandy)로 통하는 스타일입니다. 레모네이드와 필스너-페일 라거과 같은 밝은 색 라거를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들어 낸 알콜성 비어믹스(Beer M.. 2013. 11. 23.
St.Helier Lager Shandy (세인트 헬리어 라거 샨디) - 3.5%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날에 잘 어울리는 맥주음료를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영국에는 Shandy(샨디), 혹은 Shandygaff(샨디가프)라고 불리는 알콜성 음료가 있는데, 샨디는 생강 맛 나는 이름만 beer인 음료 Ginger beer(진저비어)나 레모네이드를 라거맥주와 섞어 만든 제품으로, 작년 이맘때쯤 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독일의 라들러(Radler) 와 같은 방식의 맥주음료입니다. 샨디를 만들 때, 라거와 레모네이드를 혼합하는 비율은 70:30 으로 맥주를 더 많이 포함시킨다하며, 충분히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맥주의 알콜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 바로 샨디라고 하는군요~ 영국보다 프랑스 영토에 가까운 영국해협에 위치한 St.Helier 라는 섬에서 이름을 따온 이.. 2010. 7. 13.
* 맥주아닌 맥주 독일의 라들러: Löwenbräu(뢰벤브로이) Radler - 2.5% 뢰벤브로이(사자맥주)는 뮌헨을 연고로 하며 우리나라에도 지명도 있는 맥주회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맥주는 뢰벤브로이 라들러인데 라들러는 무엇이며? 얘는 뭔데 알콜도수가 2.5%밖에 하지 않는 걸까요?? 독일에는 Getränkemarkt(음료 전문 마트)에 가면 수많은 병맥주들이 맥주브랜드별이아닌 맥주종류에 따라 구분되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분류되는 종류로는 Pils, Weissbier, Export, Bock, Alkohlfrei, Radler 등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라들러란 위 사진과 같이 Bier 50%+ Limo50% 한국에서도 자주먹는 맥주에 칠성사이다를 섞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밀맥주를 취급하는 브랜드를 제외하고 각각의 브랜드 마다 라들러를 생산하고 있는데 레몬맛도 있고, 오렌지.. 200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