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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밸리 브루잉 컴퍼니4

Anderson Valley Imperial IPA (앤더슨 밸리 임페리얼 IPA) - 8.7% 우리나라에서 맥주를 정말 관심있게 마셔봤다는 사람이라면 이름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작년 여름부터 국내에 선보여진 미국의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 Brewing Co.)인데, 이번에는 제가 앤더슨 밸리의 독특한 맥주 하나를 시음하려합니다. 임페리얼 IPA (Imperial IPA)로 국내에는 정식 수입이 안 된 것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홉 오틴(Hop Ottin') IPA 의 강화버전으로, 보다 더 묵직하고 더 씁쓸해진 제품이 임페리얼 IPA 입니다. 뒷 라벨에 적혀진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의 설명에 따르면 어마어마 한 양의 맥아 + 20 번에 이르는 홉핑 과정, 태평양에 인접한 미국 북서부 해안 특유의 홉들을 선별하여 캘리포니아 크래프트 에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고 합.. 2012. 11. 16.
Hop Ottin' IPA (홉 오틴 인디아 페일 에일) - 7.0% 현재 한국에 수입되는 '앤더슨 브루잉 컴퍼니'의 맥주 가운데, 제 블로그에 맨 마지막 차례로 리뷰가 되는 제품인 홉 오틴 아이피에이(Hop Ottin' IPA) 입니다 전면에 큼지막한 IPA 대문자만 보더라도 그 스타일이 당연히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인 것을 알 수 있으며, Hop Ottin'은 Boontling 이란 그 지역 방언으로 쓰여진 것으로 뜻은 'Hard Working Hops'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아주 쉽게 표현하면 '빡세게 홉을 사용했다' 이겠네요. 그 어떤 재료보다도 홉의 존재감이 생명인 '인디아 페일 에일' 맥주에 매우 부합하는 이름입니다 ~ - Anderson Valley Brewing Company 의 다른 맥주들 - Barney Flats Oatmeal .. 2012. 1. 19.
Poleeko Pale Ale (폴리코 페일 에일) - 5.0% 이번에는 미국의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 양조장 출신의 폴리코 페일 에일(Poleeko Pale Ale)을 시음해 보았습니다. '앤더슨 밸리' 양조장이 소재한 Boonville 은 Boontling 이란 지역 방언을 사용한다고 전에 설명했는데, 폴리코(Poleeko)는 Boonville 에서 서쪽으로 6마일 정도 떨어진 도시의 이름이라합니다. 더불어 Poleeko 는 Boontling 언어에서 loving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맥주이름에 적용시키니 사랑하는 페일 에일, 애정깊은 페일 에일이 되는군요. -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Barney Flats Oatmeal Stout (바니 플랫 오트밀 스타우트) - 5.7% - 2011... 2011. 11. 2.
Boont ESB (분트 엑스트라 스페셜 비어) - 6.8%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Boonville 에 소재한 '앤더슨 브루잉 컴퍼니' 의 맥주인 Boont ESB (분트 ESB)를 오늘 시음하려고 합니다. 지난 '바니 플랫 오트밀 스타우트' 편에서 설명해 드린 것 처럼, 이 양조장에선 지역방언을 맥주 이름에 사용하였는데, Boont 는 Boonville 을 의미하는 방언입니다. 고로 맥주이름은 간단히 Boonville 의 ESB 가 되네요. ESB 는 본래 'Extra Special Bitter' 의 약자로, 특히 영국식 에일의 스타일들 중 한 종류입니다. 영국 Fuller's 의 ESB 가 가장 대표적인 맥주죠. 그래서 Boont ESB 도 당연히 제가 알던 ESB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이 제품은 'Extra Special Beer' 였습니다. - 앤.. 2011.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