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발효 맥주19

Timmermans Oude Kriek (팀머만스 오우테 크릭) - 5.5% 벨기에 람빅(Lambic) 맥주 양조장인 팀머만스(Timmermans)로 오늘 소개하는 맥주는 Oude Kriek (오우테 크릭)입니다. 크릭(Kriek)이라는 이름에서 바로 유추가 가능하듯 괴즈(Gueuze) 바탕에 체리가 첨가된 람빅맥주로서, Oude 라는 표현에서 가당된(Sweetened) 주스스러운 람빅이 아니라 단 맛이라고는 전혀 없는 Traditional Lambic 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팀머만스(Timmermans)의 람빅들 - Timmermans Faro Lambic (팀머만스 파로 람빅) - 4.0% - 2010.06.25 Timmermans Oude Gueuze (팀머만스 오우테 괴즈) - 5.5% - 2010.12.15 벨기에에서 람빅(Lambic)을 취급하는 곳.. 2013. 5. 10.
Tilquin Oude Gueuze (틸퀸 오우테 괴즈) - 6.4% 양조장이라 불리지 않고, 괴저리(Gueuzery)라 하는 벨기에 Rebecq-Rognon 라는 곳에 위치한 틸퀸(Tilquin)의 오우테 괴즈(Oude Gueuze,Old Gueuze)를 시음하려합니다. 괴즈(Gueuze)는 야생효모/박테리아를 불러들이는 자연발효맥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 근처의 Senne Valley 가 원산입니다. 람빅(Lambic)이라는 스타일이 자연발효맥주를 지칭하는 용어로 괴즈(Gueuze)는 이런 람빅(Lambic)가운데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괴즈' 를 포함한 다른 종의 람빅들도 Sweet 와 Traditional 로 나뉘는데 진정한 람빅을 맛 보려면 Traditional 쪽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Sweet 는 마치 RTD 나 과일 주스 같은 인위적 단 맛이 강하기 때문이죠... 2013. 2. 14.
Liefmans Fruitesse (리프만스 프루티제) - 4.2% 벨기에의 리프만스(Liefmans)는 1692년에 세워진 양조장으로,벨기에 북서부인 동플랜더스 지역의 Oudenaarde 에 위치했습니다. 맥주 발효통을 오픈하여 자연적인 발효를 유도하는 공정과장기간 숙성된 OId Beer 와 미숙한 Young Beer 를 섞어독특한 풍미를 갖도록 하는 방식으로 맥주를 만드는 곳이죠. 맥주의 효모는 증식시기에는 산소를 필요로 하지만,증식 후 발효가 시작될때에는 산소와의 접촉은 치명적인데산소에 포함된 오염물질이 맥주를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일과 라거를 막론하고 세계 대다수의 맥주 스타일이발효시에는 산소접촉을 차단하지만 벨기에 자연발효 맥주는 다른데, 양조장 발효실에 자생하는 자연효모가 맥주에 독특한 풍미를 유발하기에고의적으로 발효조를 열어 두어 반응하도록 만드는.. 2012. 5. 20.
야생효모가 선물하는 즉흥적인 에일 람빅(Lambic) 람빅(Lambic), 혹은 램빅이라고도 불려지는 벨기에 스타일의 에일은, 수도 브뤼셀의 서쪽지역인 Pajottenland 란 농촌지역에서 시작된 맥주입니다. 이 지역의 Lembeek 이라는 마을에서 Lambic 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 있으며, 현재도 브뤼셀과 Pajottenland 지역에서만 양조됩니다. 람빅(Lambic)은 다른 맥주들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차별성을 띄는 매우 특이한 맥주로 손 꼽히는데, 이는 자연에서 부유하는 야생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술의 있어서 '발효주'란 효모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만든 것인데, 맥주, 와인, 막걸리, 사케 등등이 발효주에 속합니다. 원재료와 물이 뒤섞인 원액에 효모를 투입하여 발효시킬 때, 대부분의 발효주는 원하는 특색에 맞게 설계된 배양.. 201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