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쿨름바흐8

Schneider Aventinus Weizen Eisbock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 12.0% 오로지 바이스비어(밀맥주)만을 고집하는 독일의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 양조출신의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입니다. 이름이 좀 복잡한 맥주인데, 하나하나씩 따로 정리해보면 아벤티누스(Aventinus)는 슈나이너바이스에서 생산되는 복(Bock)비어에 들어가는 고유명칭으로, 작년 여름.. 제 블로그 초창기 때 허접한 실력으로 소개한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와 마찬가지인 맥주입니다.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하며, 아이스 복의 의미는 영어로 'Ice Bock' 으로 풀이되는데, 쉽게 설명해 '얼음 복 맥주' 입니다. - 슈나이더 바이세의 다른 맥주들 - SchneiderWeiss Aventinus Bock(슈나이더바이스 아벤티누스 복비어) - 8.2% - 2009.06.28 Schne.. 2010. 10. 29.
EKU 28 (에카우:에쿠 28) - 11.0% EKU (에카우:에쿠)는 작년 7월 5일 독일 바이에른주의 바이로이트(Bayreuth)라는 작은 도시에서 제가 체류하던 시절에 소개 한 적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2009. 07.05 EKU Pils - 4.9% 지난번에 작성한 내용처럼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프랑켄(프랑코니아)지역의 쿨름바흐(Kulmbach)라는 인구 20만 규모의 도시에서 만들어지는 맥주인데, EKU의 모기업 쿨름바허(Kulmbacher)는 대부분의 독일맥주 이름이 그렇듯이 쿨름바흐에서 만들어 졌다는 의미로 -er 어미를 붙여져 네이밍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꽤나 유명한 맥주 크롬바허(Krombacher)와 이름이 비슷하여 굉장히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연히 다른지역의 맥주인 것은 확실합니다. EKU는 쿨름바허 기업안에서 1.. 2010. 1. 26.
KAPUZINER Schwarz Weissbier(카푸치너 흑黑 바이스비어) - 5.4% 전에 포스팅했던 카푸치너 바이스비어의 다른 종류인 Schwarz(검은:흑맥주)입니다. 흑맥주의 둔탁하고 남성다운 맛과 카푸치너 바이스비어의 상큼한 샴페인과 같은 맛이 혼합되면 어떤 맛일까? 하고 상당히 궁금해 했던 맥주였지요~~ 우리나라에서 카푸치너맥주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오리지널 버전만인지.. 흑맥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로스팅된 호프에서 나오는 듯한 구수한 맥주의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푸치너 오리지널 바이스비어가 신맛으로 약간 샴페인 비슷한 느낌을 주었었는데, 슈바르츠(Schwarz:검은)버전은 오리지널과 비슷할 것이라는 제 편견을 깨버리고 상당히 독자적인 맛을 내포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은은히 느껴져오는 초럴릿의 향과 맛 그리고 볶아져 익은듯한 구수한 맛이 압권인 맥주입니다. 2009. 7. 13.
Kulmbacher Festbier(쿨름바허 페스트비어:축제맥주) - 5.8% Festbier(페스트비어,축제맥주)는 맥주의 한 분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큰 축제에는 어김없이 주연으로 등장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맥주입니다. 충분히 독일내에서도 훌륭한 맥주가 많아 축제와 함께 즐기기 위해서는 부족함이 없을거라 사려되는데 굳이 Festbier라는 종류의 맥주까지 따로 만드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왜 굳이 축제맥주라는것이 따로 존재할까 심사숙고 해본 결과 스스로 깨달은 결론은.. 전체적으로 독일의 음식과 관련되어 궁합이 잘 맞게 만들어진 맥주가 축제맥주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통닭, 소시지 같은 독일음식&안주가 짜고,기름진 것이 특징인데 짜고,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는 맥주에 탄산이 많으면 느끼함을 제거해 주어 좋고, 축제맥주의.. 200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