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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Star 맥주. 즉 오성맥주는 중국 칭다오(청도)소속의
베이징 오성맥주기업에서 생산되어진 제품으로,
지난 안산 원곡동 국경없는마을 방문시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한국의 마트에는 중국맥주하면
칭다오(청도)맥주밖에 진열되어있지 않은데 반해,
중국인들이 많은 국경없는마을에는
중국식품점(中國食品店)이 즐비하여있어,
중국의 식자재나 가공식품, 맥주를 비롯 전통주까지
다양한 중국의 먹거리들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칭다오는 말할 것도 없고,
하얼빈맥주, 설화맥주도 쉽사리 구할 수 있으며,
조금만 더 발품을 팔아 여러식품점을 다녀본다면,
오성맥주를 비롯 완전 생소한 중국맥주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맥주들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싼데 비해
양이 무지하게 많다는 것입니다.
중국식품점에서 구매시 600ml 한 병기준
보통 2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다만 약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마셔본 중국맥주들의
특징들은 모두가 밋밋하여 금방 질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양꼬치나, 다른 기름진 중국음식을 먹을 때
맥주들을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나,
맥주만 놓고 시음하며 먹기에는
매우 심심하다는게 단점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럴때는 양이 많은게 죄가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과연 오성맥주...
별 다섯개짜리, 만점짜리 맥주는
그래도 좀 다른맛을 선사해주지 않을까..하며

안주없이 먹게 될 저는
작은 기대를 하게 되는군요 ㅋ


한 모금, 한모금 들여켜보며
맛을 느껴보니
오성맥주 또한 중국맥주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 합니다.

가볍고, 고소하며, 깔끔하여
부담은 없는 스타일이지만..
자극적이거나 깊은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밋밋하게 다가올 법한 맛입니다.

양이 많기때문에 여러차례 마시다 보니
다른 중국맥주들에비해서
쌀의 맛이 많이 나서
누룽지의 고소함과 유사한 맛을
간간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설화맥주나 하얼빈에 비해서는
덜 심심하다고 여겨지네요.
 
그래도, 오성맥주 역시
그냥 맥주만 마시는 것 보다는
중국음식과 같이 먹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하게 중국맥주만 마시게 되면
깐풍기가 먹고싶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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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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