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스페인 남부에는 그라나다(Granada)라는 도시가 있으며,

15세기 후반에 스페인의 레콩키스타가 끝나기 전까지는

이슬람교의 무어인이 스페인 남부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라나다의 상징적인 건축물은 알람브라 궁전으로

아랍군주의 저택이었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페인 작곡가가 만든 기타 연주곡이기도 합니다.

 

몇 년 전에는 국내 드라마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기타음악과 장소 배경으로도 나와 더 유명해졌습니다.

 

 

알함브라(Alhambra) 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은

1925년 스페인 그라나다(Granada)에 세워졌습니다.

 

현재는 스페인의 Mahou-San miguel 사 소속이 되었고,

전통 체코-독일 라거 맥주들을 주로 취급합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맥주 대기업인 Mahou-San miguel

소속이며 지역에서 대중적인 맥주들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Singular Lager 는 알함브라 양조장의

대표 맥주로 독일식 필스너를 지향하는 제품입니다.

 

 

맑은 금색은 이상적인 필스너 라거의 외관이었습니다.

 

독일계 홉에서 오는 전형적인 허브, 풀, 꽃 등등 향에

약간의 도우와 같은 반죽류의 고소함도 나옵니다.

 

탄산기는 필스너 라거에서는 적당한 수준이라

과하지 않은 청량함을 전달받을 수 있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가볍고 연한 편입니다.

 

약간의 시럽, 꿀류의 단 맛이 맴돌고 있으며

홉에서 나오는 풀, 허브류의 식물스런 맛과

은근하게 씁쓸한 끝 맛이 여운을 남기는 편입니다.

 

특별히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 스탠다드 필스너로

살짝 단 맛이 남는 편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쓴 맛도 적당하고 맹하지 않아서 4캔 만원

편의점/마트 맥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은 되겠군요.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