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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öfferhofer 맥주는 독일 상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이자,
국제공항 때문에 중부유럽의 관문으로도 유명한
Frankfrut Am Main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출신의 맥주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는 Binding 이라는 필스너라거맥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인데, Schöfferhofer 는
Binding 브루어리 소속의 맥주입니다.

Schöfferhofer 의 주력은 오늘의 헤페바이젠(Hefe Weizen)이며,
둔켈바이젠, 크리스탈바이젠을 비롯하여
바이스비어와 열대과일 맛을 혼합한 2.5% Mix 또한 생산합니다.

Schöfferhofer 역시도 독일내에서는 전국구맥주이며,
특히 Mix 가 인기있었던 것 같습니다. 


Schöfferhofer 의 로고 상단을 보면
 가운데 메달에 인물이 그려져 있고, 그 윗부분에는
Peter Schöffer Von Gernsheim 이라 적혀 있습니다.

Gernsheim 출신의 Peter Schöffer 라는 뜻의 문구인데,
페터 쇠퍼는 15세기 중엽 프랑크푸르트와 마인츠근교에서
활동했던 화가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페터 쇠퍼의 경력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은 단연,
 유럽에서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한
구텐베르크와 함께 성경책을 만든 것입니다.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이용해 처음으로 들어간 작업은,
성경책을 출판하는 것이었고, Fust 라는 동료와 함께 공동작업을 했습니다.
페터 쇠퍼는 Fust 의 사위였다고 하며 직업이 화가였기 때문에,
1455년경 장인과 구텐베르크의 최초의 성경편찬작업에서
그림삽화를 그리는 일을 담당하였다고 전해집니다.

1503년 죽기까지 여러 걸작을 남기어,
초기 독일의 유명화가로 기억되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페터 쇠퍼와 Schöfferhofer 맥주의 이름에 얽힌
연관관계까지는 알 수가 없군요 ~


Schöfferhofer 를 마셔 본 바로는,
많이 아쉬움이 남았던 독일의 바이젠이었습니다.
우선 거품이나 색상은 영락없는 바이젠이나,
맛과 풍미에 있어서 다른 바이스비어들에 비해
한참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에 바이젠 고유의 바나나와 같은 향미가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미약한 수준이었고,
밋밋하고, 가벼워서 저에게는 물을 섞은 바이젠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늘 제가 마신 제품이 불량품이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독일에서 마셨을 때도, 큰 영감을 받지 못했던 제품입니다.
Schöfferhofer 바이젠을 통해서 또 한번,
역시 바이젠은 바이에른 주에서 만든것이 진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망이 커서인지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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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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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10.05.31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에른주에서 만든게 아닌가보군요^^
    저도 생맥과 병맥 마셔본 적 있는데, 맛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역시 좀 별로란 느낌이죠?

    • 살찐돼지 2010.06.01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센주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출신이 어떻든 맛만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대개 보면 역시 바이에른주 출신의 밀맥주들이 맛에서 앞선것은 사실이라 보여지네요;

  2. 2010.05.31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지구나그네 2012.12.12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맥주 저는 호주에서 먹었는데 굉장히 괜찮았던 기억이 나는데
    혹시 이맥주 어디서 구할수있는지 좀 알수있을까요?

  4. 지구나그네 2013.01.06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한국에서는 못구하는거죠? ㅜㅜ 호주에서 먹었을때 굉장히 괜찮아서 한국에서 구할려니 구할길이없어서 아쉽네요

  5. 지구나그네 2013.01.11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ㅎ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