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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pling Goliath Radiant Haze (토플링 골리앗 레이디언트 헤이즈) - 7.0% Radiant Beer Company 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Radiant Haze 는 미국 크래프트 맥주계 스타 양조장인 Toppling Goliath 와 Radiant Beer Company 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만든 제품으로 일회성 제품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하며, 작년 가을-겨울에 국내에서 판매되었던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토플링 골리앗(Toppling Goliath) 양조장의 맥주들 - Toppling Goliath Tsunami (토플링 골리앗 쓰나미) - 5.0% - 2017.12.04 Toppling Goliath Hopsmack! (토플링 골리앗 홉스맥!) - 8.0% - 2018.03... 2024. 3. 14.
생극양조 유기농 싱글 몰트 라거 - 5.5% 충북 음성에서 생극 양조는 직접 몰팅한 맥아를 사용하여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이라 소개한 바 있는데, 오늘 시음할 맥주는 유기농 싱글 몰트 라거로 이름처럼 단일 맥아만 사용한 라거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보통 싱글 몰트라는 표현을 듣게되면 맥주보다는 위스키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블랜딩 위스키에 비해 더 상급 위스키의 이미지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하이트의 테라 같은 경우도 싱글 몰트라는 제품을 출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생극양조의 맥주 - 생극양조 UF 오트 에일 - 6.5% - 2023.06.18 생극양조 농자천하지대본 - 8.7% - 2023.12.26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달리 맥주에서 싱글 몰트는 고급스러운 것 보다는 오히려 단조로움을 뜻하는 편입니다. .. 2024. 3. 12.
De La Senne Brett Porter (드 라 센느 브렛 포터) - 5.7% 드 라 센느(De La Senne) 양조장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위치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벨기에 전통 맥주들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다양한 국가, 지역의 맥주들을 다루는 곳입니다. 오늘 시음할 맥주도 벨기에 전통 스타일은 아닌 영국의 옛 포터(Porter)에서 영감을 받은 타입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드 라 센느(De La Senne)의 맥주들 - De la Senne Ouden Vat (드 라 센느 우든 밧) - 6.7% - 2020.06.24 De la Senne Taras Boulba (드 라 센느 타라스 불바) - 4.5% - 2020.08.27 De La Senne Stouterik (드 라 센느 스타우트리크) - 5.0% - 2020.10.25 De la Senne Brussel.. 2024. 3. 10.
Offshoot ///Dolphin.Escape.Bikes (오프슛 ///돌핀.이스케이프.바이스크) - 6.3% 미국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인 The Bruery 의 산하 브랜드 Offshoot 과 미국 스톤(Stone) 양조장의 콜라보로 탄생한 ///Dolphin.Escape.Bikes 는 딱 봐도 독특한 구성의 이름인데, what3words 라는 주소형태를 이름으로 가졌기 때문입니다. what3words 는 3단어 주소체계로 지구를 3m x 3m 로 나누고 각 쪼개진 정사각형에 세 단어로 된 주소 이름을 붙이는 형식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Offshoot 브랜드의 맥주 - Offshoot Relax Hazy IPA (오프슛 릴렉스 헤이지 IPA) - 6.8% - 2022.04.03 홈페이지에 주소를 검색하거나 지도의 쪼개진 정사각형을 클릭하면 해당 사각형의 세 단어 주소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 2024. 3. 8.
툼브로이 로겐 - 4.4% 독일의 맥주 스타일 중 로겐비어(Roggenbier)라는게 있는데, 본인이 이곳 블로그에 15년 동안 2800개의 시음기를 올리는 동안 단 4개의 맥주로만 Roggenbier 의 시음기가 존재할 정도로 독일 내에서도 매우 마이너한 장르이며, 올렸던 4 개의 맥주도 본인같은 맥주에 미친 사람이니까 발견하고 알아보고 올린것이지, 일반적인 사람들이었으면 경험해볼일이 극히 없을 타입입니다. 오늘 따라 서두가 장황한 이유는 그정도로 독일에서도 비주류인 로겐비어(Roggenbier)가 정말 뜬금없이 대한민국 부산 양조장에서 독일인이 만든다면 어떻겠습니까? [블로그 내 로겐비어(Roggenbier) 맥주들 (1), (2), (3), (4)] - 블로그에 리뷰된 툼브로이 양조장의 맥주 - 툼브로이 도펠복 - 9.0% .. 2024. 3. 6.
Gweilo Pale Ale (과이로 페일 에일) - 4.5% 2014년 홍콩에 설립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자 2015년에 그들의 첫 맥주를 출시했다고 알려지는 Gweilo 는 현지어로 서양인, 백인을 가리키는 비속어로 흰 얼굴이 귀신을 닮은 것에서 유래한 단어라 합니다. 양조장의 이름으로 Gweilo 를 선택한 까닭은 짐작하건데, 크래프트 맥주라는 문화가 미국이나 영국 등등의 서양에서 기인한 문화이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찾은 흥미로운 부분은 창립자가 아시아인이 아니라 백인들임이 확인되며 Gweilo는 스스로를 지칭하는 듯 보입니다. 아무튼 Gweilo 가 취급하는 메인 제품들은 페일 에일과 세션 IPA , 그리고 라거 맥주 등 이라 할 수 있고, 이외에도 Sour Ale 류나 스타우트 등등의 맥주도 만들지만 고차원적이나 복잡한 맥주까지는 만들지 .. 202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