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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Founders Centennial IPA (파운더스 센테니얼 IPA) - 7.2% 자가 맥주 양조 홈브루잉(Homebrewing)을 처음 시작하면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수 많은 재료의 특성 파악입니다. 맥아, 홉, 효모만 해도 수백종인데 이것을 어떻게 조합하느냐로제가 처음 시작하던 당시 센테니얼(Centennial) 홉에 관한이야기는 많이 들었었고 그 특성이 궁금해서 주위 분들께 "센테니얼 홉을 느낄 수 있는 맥주가 뭐가 있나요?" 물으면돌아오는 답변이 Bell's Two Hearted 와 오늘 시음하는파운더스의 센테니얼 IPA (Centennial IPA) 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들이라아주 먼 맥주처럼 느껴졌는데 이제 제 눈앞에 있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파운더스(Founders) 양조장의 맥주들 -Founders Dry Hopped Pale Ale (파.. 2016. 5. 23.
Tongerlo Bruin (통겔로 브라운) - 6.5% 벨기에 수도원식 맥주인 통겔로(Trogerlo) 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브라운(Brown, Bruin)으로비슷한 류의 제품은 레페 브라운(Leffe Brown)이 있습니다. 벨기에식 Bruin 맥주는 색상은 어둡지만 흑맥주는 아닙니다.따라서 검게 구워진 맥아에서 나오는 탄 곡물 맛이나로스팅 커피, 다크 초컬릿의 맛 등은 없습니다. 따라서 흑맥주에 선입견을 가지고 평소 안 맞다고 생각하셨다면,색상만 어두울 뿐 쓰고 거칠고 탄 맛과는 거리가 있고, 오히려 달달한 벨기에식 브라운(Bruin, Brune) 맥주를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통겔로(Tongerlo) 맥주 -Tongerlo Blond (통겔로 블론드) - 6.0% - 2016.03.19 벨기에식 브라운(Bruin)은 표기가 드.. 2016. 5. 22.
Goose Island Honkers Ale (구스 아일랜드 혼커스 에일) - 4.3% 이제는 대기업에 인수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도 많은데,남들보다 일찍 인수된 관계로 논란과 질타가 있었던시카고의 구스 아일랜드(Goose Island) 입니다. 현재 버드와이져와 같은 그룹인 AB-InBev 소속이며,최근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국내서 미국 물건으로 IPA 는 구할 수 있었는데,그 IPA 를 포함해서 Honkers Ale, Sofie 그리고버본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를 소량 들여왔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구스 아일랜드(Goose Island) 양조장의 맥주들 -Goose Island India Pale Ale (구스 아일랜드 인디아 페일 에일) - 5.9% - 2010.11.16Bourbon County Brand Stout (버본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 - 1.. 2016. 5. 20.
McGargles Granny Mary’s Red Ale (맥가글스 그래니 메리스 레드 에일) - 4.4% 최근 국내 한 대형마트에서 못 보던 맥주를 발견했습니다. 미국 크래프트 맥주와 아예 대중적인 라거 위주의 시장에서아일랜드 출신의 맥주라길래 관심있게 훑어보았죠. 이름은 맥가글스(McGargles)라고 하며 5 종 정도 있던데,페일 에일이나 IPA, 라거 등의 보편적인 맥주들 가운데에서제 눈길을 사로잡은 맥주는 레드 에일(Red Ale)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맥주에 있어서 호기심이 발동된 순간으로,다른 맥주들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그래니 메리스' 라 불리는레드 에일들만 여러 병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격은 다들 저렴한 편으로 5천원 미만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맥주인 아이리쉬 레드(Irish Red) 같아서였고,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이곳이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을 .. 2016.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