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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Kaapse Harrie Saison (캅세 해리 세종) - 6.1% 상업 맥주의 레시피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기도 하지만, 꾸준히 변화하면서 진화와 퇴보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출시된지 20년된 어떤 IPA 맥주는 사용되는 홉을 예전에 유행하던 홉에서 트렌디한 홉으로 교체하기도했고, 네덜란드의 캅세(Kaapse) 양조장의 세종(Saison) 또한 현재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오늘 시음하는 제품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맥주의 세부사항이 다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캅세(Kaapse) 양조장의 맥주 - Kaapse Brouwers BEA (캅세 브루어 비) - 6.0% - 2019.01.31 캅세(Kaapse) 브랜드 디자인이 리뉴얼 되면서 해리 세종의 레시피 또한 근래 바뀐 듯 합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벨기에식 세종 맥주 바탕에 주니퍼 베리와, 사천 페퍼, 티.. 2019. 7. 22.
Oskar Blues Steep Coast Strata (오스카 블루스 스팁 코스트 스트라타) - 8.0% 근래들어 오스카 블루스(Oskar Blues) 양조장에서는 Mountain IPA 시리즈라 이름붙인 제품들을 내놓는데, 품종 개량을 통하여 최신 개발된 실험적인 홉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 특징을 확인하는 시리즈입니다. 확실하게 그 캐릭터를 보기 위하여 약 150 L 당 2.5 kg 의 홉이 사용되었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양조라면 홉은 150L 에 1kg 면 충분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오스카 블루스(Oskar Blues)의 맥주들 - Oskar Blues Dale's Pale Ale (오스카 블루스 데일스 페일 에일) - 6.5% - 2012.08.23 Oskar Blues G’Knight (오스카 블루스 지'나이트) - 8.7% - 2017.02.12 Oskar Blues Old Chu.. 2019. 7. 20.
Three Horse Beer Pilsener (쓰리 호스 비어 필스너) - 5.4% Three Horse Beer 줄여서 THB 라 불리는 맥주는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동남쪽으로 떨어진 크고 아름다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왔습니다. THB 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마다가스카르의 국민 맥주로, Star Brewery 라는 양조장이 만드는 제품입니다. 1953년 프랑스계 회사가 마다가스카르에서 코카콜라의 현지 생산 및 유통을 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4년 후 해당 회사는 맥주 양조사를 고용하여 마다가스카르 현지 맥주 생산에도 박차를 가했고, 여러 맥주 스타일을 고민하고 시험한 끝에 필스너 라거가 가장 알맞는다는 결정을 내리고 1958년부터 THB 가 만들어졌다고 알려집니다. 재료에 콘(Corn)이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독일식 순수령에 입각한 정통필스너라기보다는 마다가스카르 대중들의 .. 2019. 7. 18.
Sweetwater Through the Brambles (스윗워터 쓰루 더 브램블) - 6.1% 미국의 스윗워터(Sweetwater) 양조장은 국내에 들어온 맥주들도 그렇고 저에게는 이미지가 쉬운 에일맥주들인 페일 에일이나 IPA 들을 주로 취급하는 크래프트 업체였으나, 스윗워터에서도 나름 Woodland 시리즈라 하여, Woodland 시리즈에는 배럴 에이징을 통해 맥주에 독특한 풍미를 불어넣은 것들이 속합니다. 버번위스키 배럴에 에이징한 임페리얼 스타우트나 살구를 넣어 만든 밝은 Sour Ale 도 보입니다. 오늘 시음기의 대상도 Woodland 시리즈의 일원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윗워터(Sweetwater) 양조장의 맥주들 - SweetWater IPA (스위트워터 IPA) - 6.3% - 2012.08.31 Sweetwater 420 Extra Pale Ale (스윗워터 420 엑스트.. 2019.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