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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Coronado Leisure Lagoon (코로나도 레저 라군) - 5.5% 현재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New England, Hazy IPA 스타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상황으로, 당연히 하나의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하면 크래프트 맥주 계에서는 해당 스타일을 개조한 파생 상품이 연이어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코로나도 양조장의 Leisure Lagoon 은 Hazy Pale Ale 이라 불리는 Hazy IPA 의 순한 버전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코로나도(Coronado) 양조장의 맥주들 - Coronado Islander IPA (코로나도 아일랜더 IPA) - 7.0% - 2014.07.20 Coronado Hoppy Daze (코로나도 홉피 데이즈) - 7.5% - 2014.08.31 Coronado Black Sails (코로나도 블랙 세일스) - 6... 2019. 8. 13.
Farsons Blue Label (파슨스 블루 레이블) - 4.7% 엠버 에일(Amber Ale)이라는 스타일의 맥주는 페일 에일(Pale Ale)류에 비해 색상이 더 붉고, 카라멜 맥아의 단 맛이 조금 더 존재하지만 홉의 맛은 페일 에일에 비해 살짝 무뎌진 상대적으로 홉-맥아의 균형을 추구하는 맥주입니다. 페일 에일(Pale Ale)은 영국의 전통 에일 양조장이든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업체든 기본맥주나 다름없게 취급하고 있는 스타일인 반면, 엠버 에일의 입지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2인자 그룹에 속한 듯 보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파슨스(Farsons)의 맥주들 - Farsons Double Red (파슨스 더블 레드) - 6.8% - 2017.07.02 Farsons India Pale Ale (파슨스 인디아 페일 에일) - 5.7% - 2018.08.27 맥주 .. 2019. 8. 11.
Deschutes The Abyss Rum (데슈츠 디 어비스 럼) - 13.9% 데슈츠(Deschutes)는 미국 서부 오레건(Oregon)주의 밴드(Bend)라는 도시에 위치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낮고 제 스스로도 블로그에 데슈츠 양조장의 맥주를 처음 시음기를 올릴정도로 그간 국내에서는 마주할 기회가 없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곳을 대표하는 맥주라하면 당연히 매니아들인 The Abyss 라 불리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꼽을텐데,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아쉽게도 오리지날 The Abyss 가아닌 해당 제품의 파생품인 Rum Barrel 버전을 맛 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The Abyss 맥주는 부재료가 첨가되었는데, 바닐라, 당밀, 체리나무 껍질, 감초 등이 들어갑니다. 이후 버번 위스키나 와인 배럴 등에서 각기 숙성된 다른 성질의 스타우트들을 섞어서 .. 2019. 8. 9.
Tynt Meadow (틴트 미도우) - 7.4% 제가 예전부터 꾸준히 진행하던 강의 중 하나로 트라피스트(Trappist) 맥주를 다루는게 있습니다.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트라피스트는 11개라 했지만 작년부터 정식으로 트라피스트 맥주로 등록된 오늘의 주인공 틴트 미도우(Tynt Meadow)로 인해 자료를 수정하여 트라피스트 맥주 제조 수도원은 전 세계에 현재 12 곳이 존재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틴트 미도우(Tynt Meadow)를 생산하는 수도원인 Mount St. Bernard Abbey 는 영국 중부에 소재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트라피스트에 있어서는 새로운 국가인 영국 출신의 수도원이 맥주를 만든 것인데, 수도원의 첫 상품인 틴트 미도우(Tynt Meadow) 맥주는 스타일이 많은 곳에서 English Strong.. 2019.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