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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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 Longboard Island Lager (코나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 4.6%
쉬운 맥주를 지향하는 하와이의 코나(Kona) 양조장의 쉬운 맥주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Longboard' 입니다.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에서 나무 보드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델인 제품이며, 스타일 또한 라거 맥주로 해변에서 마시기에 좋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쓴 맛(IBU)도 20 으로 낮습니다. 사용된 맥아도 Pale 2-row 라는 기본 중의 기본적인 베이스 맥아만 하나만 사용했기에 복잡한 맥아 맛 보다는 깔끔하고 간결하게 떨어지는 맛을 추구했음이 엿보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코나(Kona) 양조장의 맥주들 - Kona Pipeline Porter (코나 파이프라인 포터) - 5.3% - 2012.12.28 Kona Wailua Wheat (코나 와일루아 위트) - 5.4% - 2014.0..
2019.11.29 -
Clan Brewing Imperial Stout (클랜 브루잉 임페리얼 스타우트) - 8.0%
스코틀랜드의 클랜 브루잉(Clan Brewing)은 여러 스타일의 맥주들을 각기 다른 위스키 배럴에 숙성시켜 독특한 풍미를 창조하는게 특기인 곳입니다. 지난 시음기로 엠버에일 + 스페이사이드 위스키, 골든 에일 + 하이랜드 위스키 숙성의 조합을 맛 봤다면, 오늘 시음할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로우랜드 위스키와 엮입니다. 어찌보면 지난 두 맥주들에 비해서 기본 스타일이 임페리얼 스타우트라 위스키 배럴과 엮이는게 낯설진 않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클랜 브루잉(Clan Brewing)의 맥주 - Clan Brewing Golden Ale (클랜 브루잉 골든 에일) - 8.0% - 2017.12.27 Clan Brewing Red Rye Ale (클랜 브루잉 레드 라이 에일) - 8.0% - 2018.05.16 ..
2019.11.26 -
Sweetwater Et Tu Brute (스윗 워터 이티 티유 브루트) - 7.5%
Hazy IPA, New England IPA 가 근 3-4년 동안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대세 IPA 였었다면, Brut IPA 는 그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비교적 최근에 대안으로 떠오른 IPA 맥주입니다. 귀리나 밀 등의 사용으로 진득함과 부드러움이 있는 Hazy IPA 에 비해, Brut IPA 는 깔끔함과 가벼움을 추구하는 IPA 이기에 성향이 많이 반대쪽에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윗워터(Sweet Water) 양조장의 맥주들 - SweetWater IPA (스위트워터 IPA) - 6.3% - 2012.08.31 Sweetwater 420 Extra Pale Ale (스윗워터 420 엑스트라 페일 에일) - 5.7% - 2017.10.15 Sweetwater Blue (스윗워터 블루) -..
2019.11.25 -
Hofjäger Weizenbier (호프야거 바이젠비어) - 5.3%
몇 년전 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호프야거(Hofjäger)라는 이름의 맥주입니다. 본래 독일식이라면 jäger 가 예거로 발음되야겠으나 (리큐르 예거 마이스터와 같은 독일 단어[사냥꾼]이라..) 외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상품명에 담는게 큰 관심 없는지, 수입 및 판매처에서 야거라고 하니 따르는 수 밖에요. - 블로그에 리뷰된 호프야거(Hofjäger)의 맥주들 - Hofjäger pilsener (호프야거 필스너) - 4.9% - 2017.06.18 일단 이 맥주는 Ratebeer, Beer Advocate, Untapped 등의 맥주 평점 사이트 검색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제조처인 독일 Dennigshof 사의 홈페이지에 가면 바이에른식 스탠다드(Our Bavarian standard) 군..
2019.11.22 -
Belching Beaver Peach Be With You (벨칭 비버 피치 비 위드 유) - 5.5%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Belching Beaver' 의 피치 비 위드 유(Peach Be With You)를 시음합니다. 기본 맥주 스타일은 아메리칸 페일 에일이지만 첨가물로 복숭아 퓨레가 들어갔다고 설명됩니다. 페일 에일의 맛을 내는 주인공인 홉(Hop)은 호주의 갤럭시(Galaxy) 종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벨칭 비버(Belching Beaver)의 맥주들 - Belching Beaver Peanut Butter Milk Stout (벨칭 비버 피넛 버터 밀크 스타우트) - 5.3% - 2017.03.10 Belching Beaver Me So Honey (벨칭 비버 미 소 허니) - 5.5% - 2017.10.07 Belching Beaver Hop Highway (벨칭..
2019.11.20 -
Siren Broken Dream (사이렌 브로큰 드림) - 6.5%
영국 런던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Finchampstead 에 소재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인 사이렌(Siren)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6년 전인 2013년 설립되었습니다. 양조장의 명칭 'Siren' 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것으로 바다에 사는 마녀 사이렌의 신비로운 소리에 홀려 많은 선원들이 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지게 되었듯이, 맥주의 4대 재료를 신비롭게 조화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맥주를 만든다는 철학입니다. 근래 국내에 정식 수입되기 시작한 Siren 의 맥주들로 처음으로 제가 선택한 맥주는 Broken Dream 입니다. 사이렌 양조장의 플래그쉽 맥주들 중에 하나로 부제목으로 Breakfast Stout 라고 설명되고 있으며, 보통 Breakfast 와 스타우트가 붙으면 귀리가 들..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