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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Horal's Oude Geuze Mega Blend 2017 (호랄스 오드 괴즈 메가 블랜드 2017) - 7.0% 6년 전에 벨기에를 여행하던 시기에 시음기를 올렸던 벨기에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 양조장들의 올스타 합작품이라 할 수 있는 HORAL 입니다. 쿰쿰하고 퀴퀴하며 짜릿한 산미가 중독성이 있는 전통적인 람빅을 취급하는 9 곳의 제조소 & 블랜더의 람빅을 혼합하여 만든 것이 HORAL 의 컨셉입니다. 이런 맥주가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성장하면서 더욱더 매니아적인 맥주들이 국내에도 들어왔고, 특히 2013년 이후 국내에서도 Sour 맥주에 관한 수요가 매니아들 중심으로만 아주 작게 일었는데, 오늘의 HORAL 2017 이 들어왔던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호랄 메가 블랜드 람빅 - Horal's Oude Geuze Mega Blend 2013 (호랄스 오우테 괴즈 메가 블랜드 .. 2019. 12. 18.
The Bruery Choronlogy:18 Wea Heavy (더 브루어리 크로놀로지:18 위 헤비) - 14.2% 더 브루어리(The Bruery)의 버번 배럴 에이징 시리즈로 크로놀로지(Chronology)라는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말로 연대표라는 이름을 가진 이 맥주는 영국의 올드 에일(Old Ale)이나 스코틀랜드의 위 헤비(Wea Heavy)와 같은 맥주를 양조한 뒤, 버번 위스키 배럴에 넣어 숙성시켜 완성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배럴 에이징 맥주들과는 다르게 묵힌 시간에 따라 상품을 별도로 내는게 특징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더 브루어리(The Bruery)의 맥주들 - The Bruery Mash & Coconut (더 브루어리 매쉬 & 코코넛) - 13.1% - 2019.02.26 크로놀로지(Chronology)는 네단계로 나뉩니다. 6, 12, 18, 24 로 6개월 차이의 편차를 둡니다. 오늘 .. 2019. 12. 16.
Stout Rullquin (스타우트 룰퀸) - 7.0% 벨기에의 람빅(Lambic)은 효모로 한 번 발효되면 완성되는 일반적인 라거나 에일 맥주들과는 달리, 숙성(Aging) 월차가 다른 설익은 것과 완숙한 람빅을 섞어서 완성시키기에 그만큼 블랜딩이 중요합니다. 람빅 섞기 마스터인 벨기에의 틸퀸(Tilquin)은 다른 람빅 양조장에서 제조된 람빅을 가져와 그들만의 노하우로 적절하게 블랜딩함으로 자신만의 람빅 브랜드를 탄생시킨 대표적인 곳이나, 다른 양조장에서 람빅만 가져와 섞은게 아닌 벨기에 에일도 가져와 람빅과 섞었는데 적절한 사례중에 하나가 오늘의 스타우트 룰킨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틸퀸(Tilquin)의 람빅 맥주들 - Tilquin Oude Gueuze (틸퀸 오우테 괴즈) - 6.4% - 2013.02.14 벨기에의 De Rulles 양조장의 .. 2019. 12. 14.
Grimm Air And Light (그림 에어 앤 라이트) - 5.0% 그림(Grimm)의 Air And Light 라는 맥주는 5.0% 도수의 사워 에일(Sour Ale) 타입으로 미국의 엘 도라도 홉과 독일의 만다리나 홉으로 드라이 홉핑하여 열대과일 홉의 향을 살렸습니다. 더불어 시큼한 체리를 넣어 만들었기에 떫은 맛이나 퀴퀴한 맛은 없는 산뜻한 Sour Ale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그림(Grimm)의 맥주들 - Grimm Crystal Sync (그림 크리스탈 싱크) - 6.3% - 2018.12.02 Grimm Mango Guava Pop (그림 망고 구아바 팝) - 4.8% - 2019.07.04 그림(Grimm)에서는 이러한 경향의 맥주들을 스스로 Contemporary Sour 라고 분류합니다. 전통적인 Sour 맥주들은 벨기에의 람빅과 같이 떫고 시큼하..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