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5)
-
Patagonia Weisse (파타고니아 바이세) - 4.2%
파타고니아(Patagonia)는 의류브랜드로 익숙한 명칭이나, 본래 아르헨티나 남부지역의 지명이기도 합니다. 세상 남반구 끝이라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곳으로,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아르헨티나 양조장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아르헨티나 대중 맥주 양조장인 킬메스 소속(Inbev)으로 나오네요. 사실 의류브랜드 파타고니아도 페일 에일과 윗비어를 런칭했었고, 이후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맥주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마케팅 포인트가 겹치는바람에 (의류)파타고니아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작년 사건으로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하면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국내에는 (의류)파타고니아 맥주는 들어오지 않았고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맥주만 진출한 상황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Weisse 는 독일에서 밀맥..
2020.04.29 -
New Holland Dragon's Milk White (뉴 홀란드 드래곤스 밀크 화이트) - 6.0%
드래곤스 밀크는 미국 뉴 홀란드(New Holland) 양조장을 대표하는 버번 배럴에서 숙성된 임페리얼 스타우트입니다. 국내에도 이마트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판매중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배럴 에이징 임스입니다. 그런 드래곤스 밀크를 살짝 변형시킨 파생품이 등장했으니 오늘 시음할 드래곤스 밀크 화이트(White)가 되겠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뉴 홀란드(New Holland) 양조장의 맥주들 - New Holland Dragon’s Milk (뉴 홀란드 드래곤스 밀크) - 11.0% - 2015.10.19 New Holland The Poet (뉴 홀란드 더 포엣) - 5.2% -2015.12.30 New Holland Full Circle (뉴 홀란드 풀 서클) - 4.9% - 2016..
2020.04.27 -
Menabrea Arte in Lattina (메나브레아 아르테 인 라티나) - 5.2%
이탈리아의 맥주 브랜드 메나브레아(Menabrea)에서 만든 캔 맥주로 개인적으로 이 브랜드에서 캔 맥주는 처음봅니다. 이탈리아어를 모르기 때문에 번역기를 돌려 해석했더니 Arte in Lattina 는 영어로 Art in Can 이라 번역되더군요. 아무튼 Arte in Lattina 는 필스너(Pils) 타입의 맥주로 철자를 봤을 때 독일식 필스너를 지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메나브레아(Menabrea)의 맥주들 - Menabrea (메나브레아) - 4.8% - 2009.11.06 Menabrea 150° Anniversarino Amber (메나브레아 150° 애니버서리 엠버) - 5.0% - 2014.09.03 최근 미국 크래프트 맥주계에서는 Italian Pilsner 라는 ..
2020.04.25 -
Avery Tweak (에이버리 트위크) - 14.7%
한 때 국내에 수입되었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빠져버린 미국 콜로라도 출신 에이버리(Avery)라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이곳의 맥주 시리즈 가운데 Annual Barrel 카테고리가 있고 각 계절을 담당하는 배럴 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나옵니다. (이들의 평균 알코올 도수는 15.5% 에 이릅니다. 오늘 것이 가장 낮습니다) 이번에 시음하는 트위크(Tweak)는 겨울을 담당하는 제품으로 11월~12월에 맞춰 출시되며, 오늘 제품은 2018년 버전입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제품은 아닙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에이버리(Avery) 양조장의 맥주 - Avery India Pale Ale (에이버리 인디아 페일 에일) - 6.5% - 2015.03.25 2014년부터 출시된 것으로 파악되는 Tweak 는 ..
2020.04.23 -
Duchesse Cherry Chocolate (듀체스 체리 초컬릿) - 6.8%
10년만에 신제품을 마주할 수 있게 되어서 블로그에 다시 소개할 수 있게 된 벨기에의 듀체스(Duchesse)맥주입니다. 별명은 와인 맥주로 성장하는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맥주 캐릭터와 라벨 디자인으로 각인이 되어 이름은 기억 못하더라도 '여자 그림 맥주'로 인식하는 일반 소비자들도 종종있던 맥주가 듀체스 였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듀체스(Duchesse) 맥주 - Duchesse de Bourgogne (듀체스 드 부르고뉴) - 6.2% - 2010.10.26 오리지널 듀체스 드 부르고뉴는 플랜더스 레드 에일이며, 근래에 거기에서 살짝 변화를 준 시즈널 맥주가 수입되었습니다. 하나는 실제 벨기에 체리를 숙성과정에 넣어 맛을 입힌것이며, 다른 하나는 그 과정에 초컬릿 에센스를 더 추가..
2020.04.21 -
Cigar City Guayabera (시가 시티 구아야베라) - 5.5%
Guayabera 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남성들이 입는 셔츠로 여러개의 포켓이 달려있어 작업할 때 기능적으로도 좋고, 스타일적으로도 뛰어난 팔방미인과 같은 옷이라 합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구아야베라(Guayabea)라고 하는 미국 시가 시티(Cigar City) 양조장에서 나오는 페일 에일로, 시트라(Citra) 홉을 사용하여 맛을 낸 제품이라 알려집니다. 맥주 이름과 셔츠가 무슨 연관이 있나해서 찾아봤더니, 시트라(Citra) 홉의 다양한 기능과 효용이 구아야베라와 닮아있다하여 이렇게 이름지어졌다고 밝혀져있더군요. - 블로그에 리뷰된 시가 시티(Cigar City) 양조장의 맥주들 - Cigar City Jai Alai (시가 시티 하이 알라이) - 7.5% - 2018.11.28 Cigar C..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