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1 Denver Graham Cracker Porter (덴버 그레이엄 크래커 포터) - 5.6%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소재한 덴버 양조장의 맥주들이 올해 국내에 새롭게 수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제품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제가 리뷰하는 맥주는 Graham Cracker Porter 로 아메리칸 포터 타입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영국식 검정색에 가까운 에일 맥주 치고 탄 맛이나 쓴 맛이 강하지 않고 비스킷스러운 고소함과 카라멜스러운 단 맛이 공존하는 맥주가 포터(Porter)인데, 그레이엄 크래커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맛이 떠오릅니다. 본래 19세기 그레이엄 크래커는 건강식을 위해 개발된 담백한 곡물 크래커였지만, 이후 상업화가 되면서 설탕이나 시럽, 당밀 등등이 첨가된 형태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특히 북미에서 스모어(S'more)라 불리는 상단 이미지에도 나온 사각형의 그래이엄 크래커.. 2020.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