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2'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9.02 Stone Tropic of Thunder (스톤 트로픽 오브 썬더) - 5.8%

 

미국 스톤(Stone) 양조장의 연중생산 라거 제품으로

첫 출시일은 2018년 10월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크래프트 맥주가 발달한 미국이라 할 지라도

라거(Lager) 맥주의 시장 점유율이 7할이 넘기 때문에

 

스톤 양조장에서도 연중 생산 라거 맥주를 가져가지만

따분하고 평이한 그저그런 캐시카우 라거를 만들진 않았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톤(Stone) 양조장의 맥주들 -

Stone Levitation ale (스톤 레버테이션 에일) - 4.4% - 2010.10.06

Stone Imperial Russian Stout (스톤 임페리얼 러시안 스타우트) - 10.5% - 2010.12.30

Stone Old Guardian (스톤 올드 가디언) - 11.1% - 2011.01.09

Stone Go To IPA (스톤 고 투 IPA) - 4.5% - 2015.07.20

Stone Cali-Belgique IPA (스톤 캘리-벨지크 IPA) - 6.9% - 2015.09.02

Stone Coffee Milk Stout (스톤 커피 밀크 스타우트) - 5.0% - 2015.11.21

Stone Smoked Porter (스톤 스모크드 포터) - 5.9% - 2016.04.19

Stone Pataskala Red IPA (스톤 파타스칼라 레드 IPA) - 7.3% - 2016.06.15

Stone Mocha IPA (스톤 모카 IPA) - 9.0% - 2016.08.20

Stone Arrogant Bastard Ale (스톤 애러컨트 배스터드 에일) - 7.2% - 2016.11.08

Stone Xocoveza Mocha Stout (스톤 죠코베자 모카 스타우트) - 8.1% - 2016.12.11

Stone Jindia Pale Ale (스톤 진디아 페일 에일) - 8.7% - 2017.07.01

Stone Enjoy By Unfiltered IPA (스톤 인조이 바이 언필터드 IPA) - 9.4% - 2017.09.03

Stone 02.02.02 Vertical Epic Ale (스톤 02.02.02 버티칼 에픽 에일) - 7.5% - 2017.11.30

Stone Merc Machine Double IPA (스톤 머크 머신 더블 IPA) - 9.0% - 2018.01.30

Stone Inevitable Adventure (스톤 이네디터블 어드벤쳐) - 8.9% - 2018.03.21

Stone Mikhail (스톤 미하일) - 13.5% - 2018.05.26

Stone Brewdog Super Bashah (스톤 브루독 수퍼 바샤) - 10.0% - 2018.08.13

Stone Scorpion Bowl IPA (스톤 스콜피온 볼 IPA) - 7.5% - 2018.10.15

Stone Neapolitan Dynamite (스톤 니어폴리탄 다이너마이트) - 8.5% - 2018.12.06

Stone Woot Stout (스톤 우트 스타우트) - 11.5% - 2019.03.22

Stone 08.08.08 Vertical Epic Ale (스톤 08.08.08 버티칼 에픽 에일) - 8.6% - 2019.04.21

Stone Enjoy After Brett IPA (스톤 인조이 에프터 브렛 IPA) - 7.0% - 2019.07.24

Stone Neverending Haze (스톤 네버엔딩 헤이즈) - 4.0% - 2020.03.31

Stone Fear Movie Lions (스톤 피어 무비 라이언스) - 8.5% - 2020.05.25

Stone Delicious IPA (스톤 딜리셔스 IPA) - 7.7% - 2020.07.24

 

스톤 양조장에서 이르길 자신들은 IPA 애호가를 위한

라거 맥주를 생산하려 트로필 오브 썬더를 기획했으며,

 

홉(Hop)은 IPA 쪽에 매우 많이 쓰이는 Citra 와 Mosaic 콤비에

비교적 신상 홉인 캐시미어(Cashmere) 홉을 사용하여

열대과일과 핵과일류의 풍미를 자아냈다고 알려집니다.

 

맥주 스타일은 통상적인 아메리칸 라거로 분류되긴 하지만

위에 열거된 미국 홉들이 자아내는 맛과 향이 장착되었으면서

쓴 맛(IBU) 45 에 알콜도수 5.8% 이라는 스펙을 놓고 보면,

 

페일 에일은 상회하며 가벼운 아메리칸 IPA 와도 견줄만한

사실상 경량급 India Pale Lager 라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맑은 편의 금색이기는하나 대형 양조장의

라거 마냥 맑고 투명함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아주 강렬하진 않아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망고, 파인애플, 복숭아 등등의 과일 향이 나며,

맥아나 효모 등의 다른 향은 나타나진 않는 편입니다.

 

탄산감은 적당한 청량함으로 무장되어 있으며,

질감이나 무게감은 가볍고 순하며 마시기 편합니다.

 

약한 수준의 시럽이나 꿀과 같은 단 맛이 잔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고 향에서 언급한 홉 맛이 펼쳐집니다.

 

홉의 맛은 잔잔한 페일 에일 수준이라고 보았으며,

스펙상으로 쓴 맛은 있는 편이나 실제 마셨을 때

도드라지는 쓴 맛으로 남는 편이라 생각되진 않네요.

 

맥주 자체는 깔끔하게 끝나는 편이며 아주 살짝 느끼하긴 하나

단 맛과 홉의 열대과일이 합쳐진 맛이 주된 맛으로 다가옵니다.

 

적당한 가격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페일 에일 같은

크래프트 라거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봅니다.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