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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Surly Coffee Bender (서리 커피 벤더) - 5.5% Surly Brewing 은 2005년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Omar Ansari 라는 홈브루어 출신의 인물이 여러 양조장들에서 경험을 쌓고 설립한 양조장입니다. Surly 에서 유명한 맥주들은 Furious IPA 나 Darkness 등이 있으며 국내에 수입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맥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Overrated IPA 로 과대평가된 IPA 가 이름인데, 스스로 자기가 출시한 IPA가 과대평가되었다고 말하는게 웃기는 상황이지만, 농담조로 너무 심각하게 맥주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라 합니다. Surly 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미국 크래프트 양조장이며, 오늘 첫 시음하는 맥주는 커피 밴더(Coffee Bender)입니다. Surly 양조장의 홈페이지에서 Malt.. 2020. 12. 21.
Gulden Draak Imperial Stout (굴덴 드라크 임페리얼 스타우트) - 12.0% 오랜만에 블로그에서 다시 다루는 Gulden Draak 맥주로 이는 벨기에의 Van Steenberge 양조장의 브랜드입니다. 황금 용(Gulden Draak)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맥주들은 기본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모두 10.5% 이상 지니고 있으며, 특히 오늘 시음하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12.0% 라 '황금 용' 맥주들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도수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Gulden Draak 브랜드의 맥주들 - Gulden Draak (굴덴 드라크) - 10.5% - 2010.10.12 Gulden Draak 9000 Quadruple (굴덴 드라크 9000 쿼드루플) - 10.5% - 2013.02.16 '황금 용' 맥주들은 벨지안 다크 스트롱이나 쿼드 루펠 등 전통적인 벨기에식 맥주들로 .. 2020. 12. 19.
Lagunitas 12th of Never Ale (라구니터스 트웰브스 오브 네버 에일) - 5.5% 미국의 맥주 양조장인 라구니터스(Lagunitas)에서 12th of Never 라는 제품을 2016년 출시했었고, 당시 라구니터스의 첫 캔맥주로 주목받았습니다. 12th of Never 는 Johnny Mathis 라는 가수가 1957년 발표한 노래의 이름이기도 하며, 대략 영원히 사랑해 정도로 해석 가능합니다. 오늘 시음하는 라구니터스의 12th of Never 는 일단 페일 에일(Pale Ale)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라구니터스(Lagunitas) 양조장의 맥주들 - Lagunitas Undercover Investigation Shut-Down Ale (라구니터스 언더커버 인베스터게이션 셧다운 에일) - 9.8% - 2012.08.17 Lagunitas IPA (라구니터스 IP.. 2020. 12. 17.
Mikkeller Spontan Chokeberry (미켈러 스폰탄 초크베리) - 7.7% 벨기에의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을 지향하지만 보다 더 크래프트적인 시도가 가미된 Spontan 시리즈입니다. 본래 벨기에 람빅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부가재료인 초크베리(Chokeberry), 다른 말로는 '아로니아' 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열매를 넣었습니다. 단 맛이 강하지만 숙성이 되지 않은 열매에서는 떫은 맛이 날 수도 있는 열매라고 설명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미켈러(Mikkeller)의 맥주들 -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10 Mikkeller 黑 (믹켈러 흑) - 17.5% - 2010.12.20 Mikkeller Tomahawk Single Hop IPA (믹켈러 토마호크 싱글 홉 IPA) - 6.9% - 2012.01..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