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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The Bruery Arbre Medium Toast (더 브루어리 아브레 미디움 토스트) - 10.8%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더 브루어리(The Bruery)의 ARBRE 맥주이지만 맥주보다는 배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본 스타일은 도수가 높은 밀 맥아가 함유된 맥주인 위트 와인(Wheat Wine)입니다. [위트 와인 참고 리뷰] 발효가 끝난 위트 와인 원주를 3등분 하여 각기 다른 배럴에 숙성시키는데서 종류가 갈라지는데,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Medium Toast 에 해당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더 브루어리(The Bruery)의 맥주들 - The Bruery Mash & Coconut (더 브루어리 매쉬 & 코코넛) - 13.1% - 2019.02.26 The Bruery Choronlogy:18 Wea Heavy (더 브루어리 크로놀로지:18 위 헤비) - 14.2% - 2019.12.. 2021. 3. 14.
서울 브루어리 브라우니 임페리얼 스타우트 - 10.0% 서울 브루어리는 2017년에 설립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이름처럼 서울 합정동 당인리발전소 근처에 위치했습니다. 맥주에 관심이 많은 대표들과 캐나다인 브루어가 시작했으며, 특히 캐나다 브루어는 설립 이전 여러 해 동안 한국에서 태동하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 여러 곳에서 근무하며 실력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닦아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합정 본점은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브루펍이며, 한남동에도 브루잉랩이 운영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서울 브루어리의 가장 큰 장점은 IPA 나 스타우트 같은 크래프트 맥주 스탠다드도 다루지만 캘리포니아 커먼이나 Rye IPA, 도펠복 등등의 비주류 스타일도 다루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입니다. 위 맥주들이 상시맥주는 아니어도 항상 가면 레귤러 맥주에 그때 그때의 스.. 2021. 3. 12.
BRLO Berliner Weisse (베를로 베를리너 바이세) - 4.0% 베를로(BRLO)는 독일 베를린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BRLO 라는 이름은 약 천여년 전에 베를린 지역에 정주하던 슬라브족 사람들이 베를린을 부르던 옛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설립년도는 2014년으로 제가 베를린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2013년이므로 제가 떠난 이후에 생겨난 곳입니다. 베를린의 Spandau 와 Gleisdreiek 지역에 양조장이 있는데, Gleisdreisek 은 저의 집과 거닐던 공원에 인접해있는 역으로 그 때 당시 블로그에 올릴 맥주 사진을 찍으러 자주 방문하던 곳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 사진이 그 지역이죠. 그 철길 아래에 생겨난 양조장이라니 추억돋는군요. 최근 베를로(BRLO)의 맥주들이 국내에 정식 수입되었고, 대중적인 페일 에일이나 IPA, 필스너 등등의 맥주들과 발틱.. 2021. 3. 10.
어메이징브루잉 첫사랑 IPA - 6.5% 어메이징브루잉 컴퍼니는 2016년 봄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한 수제맥주 양조장으로, 컨설턴트 출신의 수제맥주 매니아가 창업했습니다. 큰 용량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장비로 시작하는 대부분의 양조장과 달리 다품종 소량의 방식으로 개성있는 맥주를 만드는 전략으로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성장하여 건대에 직영펍과 잠실에 브루펍, 경기도 이천에는 대형 양조장을 신축하게 되어 소매점에 대량 유통도 가능한 사이즈가 되었고, 지금은 CU 등의 편의점에서도 어메이징브루잉의 맥주들을 4캔 만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를 대표하는 맥주라면 많은 사람들이 첫사랑 IPA 를 꼽을 겁니다. 2017년에 출시된 맥주로 당시에는 뉴잉글랜드 IPA 스타일이 미국에서 한창 유행중에 있었고, 국내에서도 트렌드에..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