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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Põhjala Neukölln (뽀햘라 노이쾰른) - 5.5% 오늘 시음할 맥주는 에스토니아 출신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뽀햘라(Põhjala)의 노이쾰른(Neukölln)입니다. 스타일은 베를리너 바이세(Berliner Weisse)로 Neukölln 은 베를린 동남부지역의 지명입니다. 부재료로 블랙커런트와 유당 등이 들어갔고 압착귀리와 귀리 맥아도 첨가되었다 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뽀햘라(Põhjala) 양조장의 맥주들 - Põhjala Meri (뽀햘라 메리) - 4.4% - 2018.07.02 Põhjala Öö (뽀햘라 웨애) - 10.5% - 2018.09.17 Põhjala Kalana (뽀햘라 칼라나) - 8.0% - 2019.04.15 Põhjala Prenzlauer Berg (뽀햘라 프란츠라우어 베르크) - 4.5% - 2019.11.14 P.. 2021. 5. 23.
블루 웨일 닉 IPA - 5.5% 블루 웨일(Blue Whale)은 충주에 소재했으며, 2017년 설립된 수제 맥주 양조장입니다. 중국인 닉과 한국인 박선애 대표가 공동운영하며, 양조장 운영이외에도 컨설팅이나 장치 설비 등등 다양한 맥주관련 사업을 진행/계획 중에 있습니다. 충주라는 수제 맥주 불모지에서 시작했다보니 취급하는 맥주들은 지역 주민들이 마시기 편한 스타일의 맥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더블 IPA 나 헤이지 에일이 메뉴에 있는것을 참고한다면 마냥 스탠다드급 편한 맥주들에만 편향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블루 웨일(Blue Whale) 양조장 맥주 목록을 살펴보면 공동대표의 이름에서 온 맥주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박선애 대표의 성에서 온 것 같은 박 페일 에일도 있고, 오늘 시음하는 Nic IPA 는 중국인 대.. 2021. 5. 21.
Riedenburger Keller-Pils (리덴부르거 켈러-필스) - 4.7% 고전 재료, 유기농 등등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독일의 양조장 리덴부르거(Riedenburger)는 2020년 부터 자신들이 취급하던 필스너 라거를 켈러 필스(Keller-Pils)로 다시 브랜딩하였습니다. 독일 맥주에서 켈러(Keller)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우선적으로 켈러비어(Kellerbier)가 연상되겠지만, 일단 많은 곳들에서는 이 제품을 필스너로 분류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리던부르거(Riedenburger)의 맥주들 - Riedenburger Emmerbier (리덴부르거 엠머비어) - 5.1% - 2013.04.02 Riedenburger Dolden Sud IPA (리덴부르거 돌덴 주드 IPA) - 6.5% - 2019.10.28 Riedenburger Einkorn Edelbier (리.. 2021. 5. 19.
안동맥주 캣 인 블랙 - 6.9% 안동 맥주는 경상북도 안동에 소재했으며 2017년에 설립된 수제 맥주 양조장입니다. 로고 그림은 조선 후기 화가 김득신의 파적도를 패러디한 것으로, 본래 파적도에는 고양이가 병아리를 물고 도망가는 그림이 그려져있으나, 맥주 양조장이기에 고양이가 두줄 보리를 물고 가는 그림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안동 맥주는 아직 서울에 그들 브랜드의 맥주들을 아주 활발하게 납품하고 있는 업체는 아니지만, 사실 서울에서 젊고 힙한 수제 맥주 펍(Pub)들이 출시하는 맥주들의 위탁 생산 기지였기에 다양한 경험이 축적된 양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인 Cat In Black 은 안동맥주에서 안동 지역의 커피 로스터리와 협업하여 만든 것으로, 커피 원두가 들어간 커피 스타우트 타입이며, 부가재료로 오렌지 껍질이 ..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