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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10 화이트 크로우 고라니 브라운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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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브라운' 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수제 맥주 양조장 White Crow 의 대표 맥주들 중 하나로,

  

평창의 야생에서 뛰어노는 고라니의 활기찬 모습과

고리나의 털 색상에 영감받아 만든 브라운 에일입니다.

 

고라니 브라운 에일은 아래 이미지에서 설명되는 것처럼

아시아 비어 챔피언쉽 2019 에서 은메달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화이트 크로우 양조장의 맥주 -

화이트 크로우 앨티 엠버 - 5.3% - 2021.05.09

 

 

브라운 에일(Brown Ale)이라는 스타일이

대중적인 성향의 맥주이긴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페일 에일, IPA, 스타우트, 밀맥주처럼 인기있지 않고,

 

수입맥주까지 범위를 넓혀도 브라운 에일에 

해당하는 제품들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국내에 판매되는 스탠다드 브라운 에일만 전부 추려도

제품을 다섯 가지 이하로 꼽을 수 있는 정도이니까요.

 

당연히 국내 수제맥주계에서도 잘 취급하지 않고

혹여다도 만든다 하더라도 드래프트(생) 타입이 있을 뿐,

병이나 캔에 남아서 외부유통하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오늘 시음하는 고라니 브라운이 꽤 유니크하다 볼 수 있습니다.

별다른 기교를 더하지 않은 평범한 맥주가 특별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갈색에서 어두운 갈색에 걸치는 색을 띕니다.

 

연한 초콜릿, 헤이즐넛, 잘 구워진 토스트 등등의

맥아에서 나오는 향들이 포근하고 아늑하게 왔습니다.

 

탄산기는 보통보다는 살짝 적었던게 스타일에 잘 어울리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중간 수준으로 적당한 점성과 부드러움

마냥 가볍지 않지만 무겁지도 않은 무게감을 갖추었습니다.

 

맥아(Malt)가 우선된 스타일이 브라운 에일이기 때문에,

맥아에서 나온 카라멜, 초콜릿, 토피 등등의 단 맛이

살며시 자리잡고 있으며 물리는 단 맛을 주진 않습니다.

 

뒤이어 구운 견과나 식빵 테두리와 같은 고소함과

약간의 꽃, 흙과 같은 맛 + 적당히 쓴 맛이 왔는데,

이것은 홉(Hop)에서 온 맛이라 여겨졌습니다.

 

살짝 로스티(Roasty)한 맛이 끝에 나오는 편이긴하나

이게 특별히 흠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며,

준수하게 잘 뽑아낸 브라운 에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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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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