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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아쉬 트리 포터 - 4.8%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역 근처에 소재한 작은 브루펍(Brewpub)인 아쉬 트리는 이전 '라이트 비터' 시음기에서도 언급했듯 영국 전통 Cask Ale 타입의 맥주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크래프트 맥주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맥주가 Cask Ale 타입은 아니고 Cask Ale 탭은 현재 하나만 있고 다른 맥주들은 일반 Draft 타입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아쉬 트리(Ash Tree)의 맥주 - 아쉬 트리 라이트 비터 1895 - 4.5% - 2021.06.10 따라서 아쉬 트리에서는 주기적으로 Cask Ale 탭에 연결하는 맥주를 바꾸며, 그 사실을 SNS 를 통해 알립니다. 어떤 때는 비터(Bitter)였다가 어떤 때는 포터가 연결됩니다. 영국식 캐스크 에일(Cask Ale)에 관심이 .. 2021. 9. 22.
Riedenburger Viva Bavaria (리덴부르거 비바 바바리아) - 5.3%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독일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취소되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축제가 진행될시기일거고, 그 때 나오는 전용 맥주를 옥토버페스트비어라 합니다. 다만 '옥토버페스트비어' 라는 표기는 가장 유명한 옥토버페스트가 벌어지는 독일 뮌헨시의 대형 양조장들에서 축제를 위해 만든것에만 붙일 수 있도록 보호받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리덴부르거(Riedenburger)의 맥주들 - Riedenburger Emmerbier (리덴부르거 엠머비어) - 5.1% - 2013.04.02 Riedenburger Dolden Sud IPA (리덴부르거 돌덴 주드 IPA) - 6.5% - 2019.10.28 Riedenburger Einkorn Edelbier (리.. 2021. 9. 20.
서울 브루어리 골드 러쉬 - 5.3% 지난 3월 서울 브루어리의 맥주를 블로그에 처음으로 다뤘을 때 제가 언급했던 부분이, 이곳은 다른 수제 맥주 양조장들과 다르게 비주류 맥주들도 많이 다룬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골드 러쉬' 라는 제품이 대표적이며, 캘리포니아 커먼(Californais Common)이라는 스타일로 수입 맥주가 범람하는 현재에도 적당한 표본이 국내에 없는, 서울브루어가 안 만들었으면 이 스타일은 국내 전멸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서울 브루어리의 맥주 - 서울 브루어리 브라우니 임페리얼 스타우트 - 10.0% - 2021.03.12 캘리포니아 커먼을 대표 맥주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앵커(Anchor) 브루잉의 스팀 비어(Steam Beer)입니다. 몇 년전 잠깐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던 제품이었죠. 샌프란시스코.. 2021. 9. 18.
Pipeworks Pothole City (파이프웍스 팟홀 시티) - 10.5% 파이프웍스(Pipeworks)는 미국 시카고에 소재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2012년 1월 시작했습니다. 창립자는 Beejay Oslon and Gerrit Lewis 로 주류회사에 다니며 취미로 홈브루잉을 했었습니다. 이후 페넷포트(Pannepot)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 양조장 De Struise 에서 교육을 받으며 프로 양조사로 역량을 쌓았고,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양조장을 차린 것이 Pipeworks 가 됩니다. 초창기 Pipeworks 는 확고한 컨셉이 있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맥주를 공개하며 단발성(One off)을 띄기에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항상 새로운 것을 갈구하던 소수의 매니아들에게 어필하는 틈새시장 공략이었습니다. 현재는 양조장이 어느정도 자리잡아 핵심 상품이 생겼다지만, 그래도 .. 202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