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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서울 브루어리 미드나잇 에스프레소 - 10.0% 서울 합정동의 서울 브루어리에서는 가을/겨울같은 쌀쌀한 계절이 찾아올 것에 맞춰서 이에 어울릴 맥주를 출시한 것이 '미드나잇 에스프레소' 입니다. 기본적인 맥주 스타일은 임페리얼 스타우트이며, 알코올 도수가 10.0% 에 이르는데, 지난 봄에 시음한 브라우니 임페리얼 스타우트와 동일한 스펙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름처럼 에스프레소 컨셉의 맥주로, 해당 제품은 서을 브루어리의 합정점, 한남점이나 전국에 소재한 Wine&More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서울 브루어리의 맥주들 - 서울 브루어리 브라우니 임페리얼 스타우트 - 10.0% - 2021.03.12 서울 브루어리 골드 러쉬 - 5.3% - 2021.09.18 오늘의 주인공 미드나잇 에스프레소에는 부재료로 유당,헤이즐넛,마다가스카.. 2021. 12. 14.
L'âne Volant Ânesthésie Ambrée (란 볼랑 아네스티지 암브르) - 5.5% '란 볼랑' 브루어리는 프랑스 출신 맥주 양조장으로 프랑스 남동부 마르세유와 니스 중간에 위치한 Gonfaron 이라는 지역에 소재하였으며, 양조장 설립 시기는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농장에서 양조하는 맥주라고 설명되는 만큼 공산품화된 곳이라기 보다는 정말 작은 양조장으로 홈페이지가 없기에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곳입니다. 최근 국내에 두 종류의 '란 볼랑' 맥주가 들어왔고 라거 맥주와 엠버 맥주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오늘 시음할 제품은 아네스테지라는 엠버 맥주로 그러니까 이것이 엠버 에일인지 엠버 라거인지도 모릅니다. '란 볼랑' 양조장은 페이스북 페이지만 운영하고 있는데, 맥주 설명보다는 자신들의 일상 위주로 올리고 있고 국내에 수입한 업체도 맥주 소개에 비전문가가 그냥 옮긴듯한 맥주에 풍미에 대한 .. 2021. 12. 13.
에일크루 원더풀데이 - 5.4% 홍대 상권에서 크래프트 맥주 펍으로 운영되던 에일크루(Alecrew)가 올해 마포구 성산동에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약 반 년 뒤, 임시 포장용기가 아닌 정식 유통의 캔맥주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원더풀데이' 라는 제품으로 페일 에일이며, 헤이지 타입의 페일 에일입니다. 에일크루 양조장의 모토는 대한민국에서 IPA 로는 최고로 꼽히는 양조장이 되자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력 맥주들이 홉(Hop)이 강조된 페일 에일이나 IPA 며, 트렌디한 홉들 + 미국식 IPA 타입들로 주로 구성됩니다. 원더풀데이는 미국의 Mosaic 과 Sabro 홉이 들어갔습니다. 오직 PA/IPA 만 만드는 것은 아니고 독일을 비롯한 다른 나라 타입들의 맥주들도 취급하고 있지만 양.. 2021. 12. 10.
De Ranke Back To Black (드 랑케 백 투 블랙) - 9.5% 벨기에 드 랑케(De Ranke) 양조장에서 만든 '백 투 블랙(Back to Black)'은 일단 포터로 설명됩니다. 현재 영국에 있는 기본적인 포터들과는 다르게 다소 옛 스타일의 포터 맥주를 지향하는데, 아주 먼 옛날 영국의 펍에서 포터를 서빙할 때 오래 묵혀져서 산미가 생긴 것에 신선한 포터를 섞어, 달작지근하면서도 은근한 산미가 있던 전통 포터에 벨기에식 양조법을 가미한 제품으로 불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드 랑케(De Ranke) 양조장의 맥주들 - De Ranke Kriek (드 랑케 크릭) - 7.0% - 2010.11.24 De Ranke Guldenberg (드 랑케 굴덴베르흐) - 8.5% - 2013.06.22 Cuvée De Ranke (꾸비 디 랑케) - 7.0% - 2..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