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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대한민국247

서울 브루어리 로버스트 포터 - 6.6% 로버스트 포터(Robust Porter)는 우리말로 강건한 포터로 브라운 맥아로 만들어져 고소하고 토스트 같은 느낌의 브라운 포터(Brown Porter)류와는 대비되는 특징을 가진, 로스팅 된 검은 맥아가 들어가 소위 사람들이 생각하는 '흑맥주' 의 이미지에 가깝게 나오는 포터 맥주들을 로버스트 포터(Robust Porter)라고 부르고는 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있는 로버스트 포터는 영국 출신보다는 미국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출신이 해당할 겁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서울 브루어리의 맥주들 - 서울 브루어리 브라우니 임페리얼 스타우트 - 10.0% - 2021.03.12 서울 브루어리 골드 러쉬 - 5.3% - 2021.09.18 서울 브루어리 미드나잇 에스프레소 - 10.0% - 2021.12.14 .. 2022. 10. 16.
와일드 웨이브 트라이피컬 - 4.0% 부산 송정에서 오랫동안 운영되었던 와일드 웨이브 브루펍이 최근 거처를 옮겨 영도에 펍을 새로이 터전을 잡게 되었습니다. 맥주 양조장은 정관으로 이전되었다고 하는군요.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트라이피컬(Tri-pical)이라는 맥주로, 본래는 여름 시즈널 맥주로 제품이나 가을에 시음합니다. 와일드 웨이브의 특기가 Sour/Wild Beer 인 만큼 트라이피컬도 기본 속성은 Sour 경향을 띄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와일드 웨이브(Wild Wave)의 맥주들 - 와일드 웨이브 설레임 - 5.5% - 2021.03.02 와일드 웨이브 블루밍 - 5.5% - 2021.08.05 와일드 웨이브 던잉 - 5.0% - 2022.02.12 와일드 웨이브 슬릿 - 6.0% - 2022.05.01 와일드 웨이브 .. 2022. 10. 11.
어메이징브루잉 히포 퀸 - 7.0% 어메이징브루잉 컴퍼니는 이천시에 대형 양조장이 있지만, 본래 서울 성수동의 작은 브루펍에서 시작된 곳입니다. 이미 큰 사이즈의 대형 설비를 이천의 양조장에 갖추었음에도 서울 성수동 브루펍의 작은 용량 설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용량이 적어 판매 부담도 적기에 실험적인 맥주를 성수에서 생산합니다. 따라서 성수 브루펍에서만 소량 판매하는 맥주들도 따로 존재했는데, 그 가운데 반응 좋았던 것들만 엮어서 트럼프카드 시리즈를 내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어메이징브루잉의 맥주들 - 어메이징브루잉 첫사랑 IPA - 6.5% - 2021.03.08 어메이징브루잉 김포 금쌀 에일 - 7.5% - 2021.09.02 어메이징브루잉 윈터 에일 - 7.6% - 2022.02.04 어메이징브루잉 밀땅 바이젠 - 5.5.. 2022. 10. 7.
서울집시 프로방스 베케이션 - 6.0%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한 크래프트 맥주 업체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서울 집시를 언급할 것 같습니다. 크래프트 맥주 세계에서는 자신의 양조장이 없이 레시피와 기술만 갖고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에 위탁생산을 통해 맥주 상품을 갖는 업체들을 두고, 유럽의 방랑자 민족처럼 집시(Gypsy)브루잉이라 일컫습니다. '서울 집시' 또한 사업 초반에는 자신들의 양조장이 없어서 국내의 다른 양조장에서 맥주를 생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21년 들어서 서울집시는 경기도 광주에 양조장을 설립했으며, 자신들이 하고 싶은 Sour / Wild 계통의 맥주들을 판매했습니다. 종로구 서순라길에 위치한 한옥분위기의 매장에서는 낯설지만 독특한 서울 집시의 맥주들이 사람들에게 선보여졌고, 감성과 분위기에 이끌려 온 사.. 202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