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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독일445

Zirndorfer Keller Bier (치른도르퍼 켈러비어) - 5.0% 치른도르프(Zirndorf)는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지역인 프랑켄(Franken,프랑코니아)라 불리는 지역에 있는 작은 도시로 인구는 약 25,000 명정도 되는 곳입니다. 이곳 치른도르프에는 도시의 이름을 딴 지역양조장이있는데 Johann Friedrich von Ansbach 라는 인물이 1674년 설립했고 치른도르프의 맥주라는 의미로 치른도르퍼(Zirndorfer)라 불립니다. 독일에서 맥주양조장이 연고한 지역이나 도시의 이름을 따는 경우는 흔한일로 유명한 비트부르거(Bitburger)나 예퍼(Jever)등이 있죠~ 치른도르퍼(Zirndorfer)는 독일식 맥주, 그 가운데서도 프랑켄(프랑코니아)지역에서 기반한 전통맥주에 전문입니다. 치른도르퍼의 맥주 목록을 살펴보면 오늘 소개하는 켈러비어와 란트비어.. 2013. 1. 24.
Berliner Kindl Dunkel Bock (베를리너 킨들 둔켈 복) - 7.0% 독일에는 각각의 도시들마다 그곳을 대표하는 맥주들이 하나씩은 꼭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수도 베를린을 대표하는 맥주는 어떤 제품일까요?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베를리너 킨들(Berliner Kindl)일 겁니다. 베를리너 킨들(Berliner Kindl)은 1872년 설립되었으며 가장 중점적인 스타일의 맥주는 역시 필스너(Pilsner)입니다. 실제로 하얀 라벨의 '베를리너 필스너' 는 베를린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맥주로 편의점, 마켓, 레스토랑 등 이 맥주를 병이든 Draft 건 취급하지 않는 매장이 없을정도죠. 그러나 이번에 제가 시음하려고 선택한 맥주는 필스너(Pils)가 아닌 도수 7.0%의 베를리너 킨들 둔켈 복(Dunkel Bock)입니다. 아무래도 눈도 많이오고 추운 겨울에 걸.. 2013. 1. 22.
Crew Alewerkstatt IPA (크루 에일베르크스타트 IPA) - 6.4% 맥주의 나라 독일은 유구한 맥주 양조의 역사를 지녔으며 라거맥주에 있어서는 시초임과 동시에 독일의 맥주는 전 세계의 맥주 양조장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하지만 다양하게 맥주를 즐기는 저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독일 맥주 그리고 독일 맥주 시장이 상당히 보수적이어서 전통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다른 국가들의 맥주를 유연하게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시작된 크래프트(Craft)맥주의 확산은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오스트리아 등 여러 맥주 문화권에 속한 국가들에 영향을 미쳤지만.. 유독 독일이 유럽의 크래프트 맥주 권역에 있는 외딴 섬같은 느낌이죠. '독일에서 나온 IPA, 스타우트.. 그래도 없지는 않을텐데..' 라는 예상만 그동안 했을 뿐 실제로 본 적은 없었.. 2013. 1. 21.
Leikeim Steinbier (라이카임 슈타인비어) - 5.8% 라이카임(Leikeim) 양조장은 독일 바이에른주 북단의 Altenkunstadt 라는 인구 5,500 명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1887년 John Leikeim 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2013년 현재까지 다섯 세대에 걸쳐 대를 이어오는 가족 경영 맥주 양조장이며 년간 약 200,000 헥토리터를 생산합니다. 라이카임(Leikeim)의 주요 품목은 역시 필스너이지만 바이에른 주 북부지역인 프랑켄(프랑코니아)지역 출신인만큼 독일에서 정말 흔하지 않은 종류의 맥주들을 몇몇 생산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슈타인비어(Steinbier)가 적절한 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라이카임(Leikeim) 양조장의 맥주들 - Leikeim(라이카임) Premium Pils - 4.9% - 2009.06.24 Le.. 201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