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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멕시코8

Corona Light (코로나 라이트) - 4.5% 스페인어로 '왕관'이라는 뜻의 맥주 코로나. 멕시코는 물론 미국에서 잘 판매되는 수입맥주중 하나인 코로나. 하지만 위에 해당되는 맥주는 Corona Extra이고, 오늘 소개하는 Corona Light 는 다른 맥주들의 Light 버전과 같이 칼로리를 30% 이상 줄이고, 맛을 잃지 않은 버전입니다. 1989년 처음 소개된 Corona Light는 코로나의 모기업 Grupo Modelo에서는 처음시도되는 Light 맥주였는데, Corona Light 의 성공에 힘입어 Grupo Modelo의 다른 종류의 맥주들로 연이어 Light 버전을 출시하게 되었다는군요. Corona Light 는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오지 않는 품목이기에 뒷면 주류수입라벨이 없어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난감한 부.. 2009. 11. 18.
Negra Medelo (네그라 모델로) - 5.3% 오랜만에 다시 쓰는 리뷰네요 ㅋ 요즘 대학개학을 해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도 부쩍 많아졌고, 주말이 아니면 예전처럼 여유있게 맥주를 즐기면서 감상문을 쓸 시간이 적어졌네요. 아직 소개하고픈 맥주는 정말 많은데 말입니다~ 오늘 소개 할 맥주는 Negra Modelo (네그라 모델로)로서 멕시코에서 온 흑맥주입니다. 네그라 모델로는 멕시코의 No.1 맥주기업인 코로나를 소유하기도 한 Modelo(모델로) 그룹에서 나오는 흑맥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왠지 흑맥주란 아일랜드나 영국, 독일등 북부유럽의 차고, 습한날씨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멕시코를 가본적이 없지만 왠지 느낌이 무덥고, 햇볕이 내리쬐일것 같은 느낌의 국가에서는 흑맥주보다는 톡 쏘는 라거타입맥주나 필스너가 제격이라는 생각때.. 2009. 9. 13.
SOL Beer (솔 맥주) - 4.5% 오늘 소개해 드릴 맥주는 멕시코의 따스한 햇살을 받고 태어난 맥주 SOL (솔) 입니다. SOL 은 스페인어로 태양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병에 인쇄되어있는 라벨을 보면 태양이 구름뒤에 숨어 빛을 내뿜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라벨을 보았을 때, 전체적인 그림의 구성이나 글씨체, 디자인등을 보면 중남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와 같은 아시아인들에게는 독특하고 눈에 띄는 모습을 간직한 멕시코의 SOL (솔) 맥주 입니다. 1899년 멕시코 이주 독일인에 의해 멕시코시티에서 제조된 솔 맥주는 1990년대까지는 멕시코 중심부에서만 판매되었다가 그 이후로는 전국적,세계적으로 판매되어 특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맥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솔 맥주를 집더하기 마트에서 구할 수 있다는.. 2009. 8. 27.
Corona Extra (코로나 엑스트라) - 4.6% 중미의 열정의 나라 멕시코에서 온 Corona(코로나) 맥주입니다. 저는 코로나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투명한 병입니다. 본래 맥주란 보관할 시에 서늘한 응달에 보관하는게 원칙이라 90%이상의 맥주가 어두운색 병속에 담겨있어 맥주잔에 따라 놓지 않으면 그 색깔을 판별 할 수가 없지요.. 이와 반대로 코로나는 투명한 병에 담겨 황금빛 색깔을 소비자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투명한 병에 담겨 색깔을 노출시킬 때의 효과를 무시 못하는 것이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날 맥주를 사기 위해 마트에 갔을 때 답답해보이고 더워보이는 어두운 빛깔들의 병들에 비해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여서 아름다운 해변이나 휴양지에 어울릴 듯한 코로나의 병 디자인은 꼭 구매와 직결되어..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