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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벨기에362

Cuvée Clarisse (퀴베 클라리세) - 9.2% 한국에 워낙 많은 종류의 맥주들이 판매되다보니, 처음 들어올 때만 반짝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 이후로는 새로운 맥주에게 밀려 금새 뒤로 밀려나는 상당히 좋은데 평가의 기회도 못 받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벨기에 Wilderen 양조장에서 만든 퀴베 클라리세(Cuvée Clarisse)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스타일은 벨지안 다크 스트롱에 해당하는 9.2% 맥주로, 비슷한 스타일 제품으로는 이거나 요것 등이 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적인 맥주 컴패디션 어워드인 World Beer Award 가 있고 매년 열리는 대회인데, 2018년 해당 대회에서 Cuvée Clarisse 가 Belgian Dark Strong 부문에서 월드베스트라는 영에를 거머쥔 결과가 있었습니다. 최근 영광스런 이.. 2019. 6. 10.
Rodenbach Alexander (로덴바흐 알렉산더) - 5.6% 마지막 시음기가 올라온게 9년이나 된 벨기에 플랜더스 레드(Flanders Red)에일의 명가 로덴바흐(Rodenbach)의 Alexander 입니다. Rodenbach Alexander 는 본래 특별제작 맥주로 1986년 처음 출시되었는데, 양조장의 창립자 Alexander Rodenbach 의 탄생 2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조되었습니다. 본래는 기념만하고 끝내려는 의도가 강했으나 많은 사람들의 재발매 요구로 인해 현재는 한정판매 형식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로덴바흐(Rodenbach)의 맥주들 - Rodenbach GrandCru (로덴바흐 그랑크뤼) - 6.0% - 2010.09.25 Rodenbach Vintage 2007 (로덴바흐 빈티지 2007) - 7.. 2019. 6. 2.
Cutritus (커티우스) - 7.0% 커티우스(Curtius) 맥주를 제작하는 {C} 양조장은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이자 와플로 유명한 도시인 벨기에의 리에주(Liège)에 소재하였습니다. 창립자 Renaud Pirotte 와 François Dethier 농업대학을 다니면서 리에주의 맥주를 만들것을 고민했고, 2012년 벨기에 TV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수상한 일을 계기로 리에주에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을 설립한 후 지금에 이릅니다. {C} 양조장의 대표 맥주는 오늘의 Curtius 입니다. 보리 & 밀 맥아를 섞어서 만든 블론드 에일이며, 적당히 홉의 풍미를 살려 꽃과 같은 느낌을 입혔다합니다. 이외에 단일 품종의 맥아와 단일 품종의 홉으로 맛을 낸 Single Malt And Single Hop 약자인 SMASH 맥주를 취급하며, 홈페이지.. 2019. 5. 21.
Tripel Van De Garre (트리펠 반 드 가르) - 11.0% 몽스 카페(Monk's Cafe), 굴덴 드락(Goulden Draak) 등을 만들며, 텍사스 생산 이전에 셀리스 화이트(Celis White)를 생산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 양조장 Van Steenberge 라는 곳이 있습니다. 벨기에에는 북쪽의 베니스라고 불릴 정도로 하천과 다리가 많은 브뤼헤(Brugge)라는 도시가 있고, 그곳에는 이름난 맥주 펍인 드 가르(de Garre) 라는 곳이 영업중입니다. Van Steenberge 에서는 de Garre 펍의 전용 하우스 맥주로 펍 이름과 동일한 명칭의 맥주인 de Garre 를 만들고 있습니다. de Garre 맥주 스타일은 트리펠(Tripel)입니다. 트리펠(Tripel)치고도 11% 면 도수가 꽤 높은 편이라 그 위험성 때문인지 브뤼헤의 펍에.. 201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