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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프랑스30

Saint-Omer 1866 Blonde (생 오마르 1866 블론드) - 5.0% 이마트 계통의 마트나 편의점에서 이천원이면 구할 수 있는 프랑스 맥주인 Saint-Omer 의 1866 Blonde 입니다.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은 프랑스 북동부 벨기에 국경과 닿은 Nord-Pas-de-Calais 지역으로, 프랑스=와인이란 이미지와 달리 벨기에와 가까운 이 지역은 예로부터 맥주가 발달한 곳입니다. 1866은 Saint-Omer 양조장이 설립된 년도이며, 국내에는 오늘 시음하는 Blonde 와 Blanche 가 들어왔습니다. Blanche 는 이름에서 보이듯 벨기에식 밀맥주일테고, Blonde 는 Untappd 에서는 블론드 에일(?)로 소개되나, 공식 수입사에서는 이를 라거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양조장과 거래하고 있으니 이쪽이 더 정확할거라 봅니다. 페일 라거-(벨기에식) 밀맥주의 .. 2020. 3. 28.
Ninkasi Grand Cru #002 (닌카시 그랑 크루 #002) - 10.5% 프랑스 출신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닌카시(Ninkasi)에서 한정판으로 그랑 크루(Grand Cru) 맥주들을 내고 있는데, 와인 국가라 출신답게 그들의 Grand Cru 는 와인과 맥주의 결합이라는 일관된 컨셉을 가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맥아와 홉 등이 들어가지만 발효는 리슬링 와인 효모로 발효했으며, 이후 와인을 담은 오크 통 or 오크 칩을 넣어 몇 개월간 숙성을 거쳐 완성됩니다. - 블로그이 리뷰된 프랑스 닌카시(Ninkasi) 양조장의 맥주들 - Ninkasi Noire (닌카시 누아르) - 6.6% - 2017.02.02 Ninkasi Triple (닌카시 트리플) - 9.0% - 2017.11.22 Grand Cru 의 큰 틀은 이와 같은 컨셉이며, 그 안에서도 3 종류의 다른 스타일이 존재합.. 2019. 6. 14.
La Goudale Grand Cru 2018 (라 구달 그랑 크루 2018) - 7.9% 자외선이 투과 할 겨를이 없는 새까만 병이 인상적인 프랑스 출신 가얀(Gayant) 양조장의 주력 브랜드인 라 구달(La Goudale), 그 중에서도 그랑 크루를 시음합니다. 그랑 크루(Grand Cru)의 컨셉은 기존의 라 구달 맥주에 매년 색다른 홉을 첨가하여 더 특별한 풍미를 자아내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벨기에의 듀벨(Duvel) 브랜드가 매년 이행하는 '트리플 홉' 시리즈와 비슷한 맥락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라 구달(La Goudale) 맥주들 - La Goudale (라 구달) - 7.2% - 2011.01.08 La Goudale IPA (라 구달 IPA) - 7.2% - 2016.12.04 그간의 행적을 살펴보면 2017년에는 Mistral 홉을, 201.. 2019. 4. 27.
Ninkasi Triple (닌카시 트리플) - 9.0% 프랑스 닌카시(Ninkasi)는 1997년 리옹(Lyon)에서역사가 시작된 양조장이나, 현재는 그곳에서 45km 정도북서 방면으로 떨어진 Tarare 라는 곳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맥주 양조가 주력 사업으로 보이기는 하나증류주도 같이 취급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도수 18% 의 맥아 증류주나 보드카 등을 생산하며,더불어 소다(Soda) 등도 만드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닌카시(Ninkasi) 양조장의 맥주 -Ninkasi Noire (닌카시 누아르) - 6.6% - 2017.02.02 오늘 시음할 맥주는 트리플(Triple)이라는 제품으로,벨기에의 트리펠(Tripel) 스타일을 본 뜬 맥주입니다. 평소 개인적으로 트리펠(Tripel)이라는 스타일이완전히 단 맥주(Sweet Beer)라 생각.. 2017. 11. 22.